환절기 바람, 하체 부종에 적신호
환절기 바람, 하체 부종에 적신호
  • 차승지 기자
  • 승인 2020.09.22 15:5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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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렙] 여름 더위가 싹 가시고 이제는 차디찬 바람이 거세지고 있다. 날이 갈수록 커지는 일교차에 모두가 적응하기 힘든 상황. 저녁이면 모두들 추위를 느끼는 가운데 특별히 주의할 것이 생겼다. 그것은 바로 ‘하체 부종’. 특히 퇴근 시간일 때 직장인들 대부분은 다리가 부어서 무겁고 피곤하다고 느낄 수 있는 것. 만약 다리가 반복적으로 붓거나 심해진다면 하체 부종을 의심해봐야 한다.

부종이란?

부종은 세포 사이에 있는 간질 조직에 액체 성분이 쌓이면서 용적이 증가한 상태를 말한다. 혈액이 여러 가지 이유로 혈관 밖으로 과하게 이동하게 될 때 부종은 발생하는데, 특히 다리가 붓는 증상은 인간에게만 나타나는 것이 특징이다. 그 이유는 바로 직립보행을 할 수 있는 유일한 생명체이기 때문.

부종은 오랜 시간 앉아있거나 서서 일하는 사람들, 서비스직 종사자나 사무직 종사자에게 주로 생긴다. 다리가 온종일 아래로 향한 자세로 있다 보면 과부하가 걸리기 십상. 이외에도 나이가 들수록 발생률이 높아지는 경향을 보이며, 환절기에는 일교차가 크게 발생하면서 낮아지는 컨디션이 하체 부종에도 영향을 끼친다.

하체 부종을 예방하는 습관

하체 부종을 예방하려면 수시로 다리를 심장보다 높게 올리는 것이 중요하다. 특히 너무 꽉 끼는 옷이나 하이힐을 착용했을 경우 정맥의 흐름을 방해해 부종이 발생할 확률이 높아지며, 평소에는 꾸준히 걷는 유산소 운동으로 하체 근력을 강화해야 한다. 직업상 장시간 앉아있거나 서 있다면 고탄력 스타킹을 신고 혈액순환을 원활히 되찾을 것.

어떤 음식이 하체 부종 예방에 좋을까

음식은 혈액순환을 향상하고 하반신 질병을 예방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 특히 과도한 염분 섭취는 체액 저류와 독소 축적의 원인이 되기 때문에 지양해야 한다. 이를 위해 소금 대체품으로 요리한다면 과체중이나 비만도 쉽게 피할 수 있다. 알로에는 몸 안팎으로 수많은 효능이 있지만 그중 염증을 줄이고 독소를 제거하는 기능이 가장 큰 강점. 물이나 주스에 타서 아침 공복에 마시면 하체의 체액 저류를 줄이는 데 큰 도움이 된다.

한림제약의 ‘안토리브 캡슐’

한림제약의 안토리브 캡슐은 유럽산 적포도엽의 건조엑스로 폴리페놀을 유효성분으로 하는 제품. 폴리페놀은 널리 알려진 항산화 효과가 있어 치료 방향을 극대화한다. 그 외에도 순환부전으로 일어날 수 있는 증상의 개선에 효과적이다. 혈관에 작용해 혈관 벽의 탄력성을 높이고 모세혈관 투과성을 조절하여 순환작용을 촉진한다. 만성 정맥 부전으로 인해 심하게 붓는 다리, 부기로 인한 통증이나 불편감을 개선하는 데 효과적이다. 아침마다 붓는 몸을 간단한 약물 섭취로 한 번에 완화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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