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치경찰-제주경찰청, 교통사고 줄이기에 힘 합친다
자치경찰-제주경찰청, 교통사고 줄이기에 힘 합친다
  • 조현성 기자
  • 승인 2020.09.22 17:3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경운기·이륜차·음주운전·보행자 사고 예방활동 전개
▲ 자치경찰-제주경찰청, 교통사고 줄이기에 힘 합친다

[뉴스렙] 제주특별자치도 자치경찰단과 제주지방경찰청은 가을 수확철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음주운전 및 교통법규 위반 행위에 대한 단속을 강화한다고 밝혔다.

자치경찰단은 최근 전국적으로 이륜차 사망사고와 음주운전 사고가 증가하고 있고 코로나19 감염 확산으로 교통법규 위반 단속이 느슨해졌다는 도민 의견이 이어짐에 따라 제주지방경찰청과 합동 단속에 나서기로 했다.

자치경찰단과 지방경찰청은 가을 수확철 교통사고 예방 종합대책을 4개 분야로 나눠 추진하고 있다.

자치경찰과 지방경찰청은 경운기 사고 이륜차 사고 음주운전 사고 보행자 사고로 나눠 예방활동을 전개하기로 했는데 상세 내용은 다음과 같다.

가을 수확철 시외권에서 경운기 사고가 연이어 발생함에 따라 매일 교통싸이카팀이 시외권 2~3개 마을을 순회하며 경운기의 시인성 확보와 일주도로 저속운행에 대한 안전 확보를 위해 경운기에 반사지를 부착한다.

이륜차 사고예방을 위해 교통순찰차 근무자를 시내권에 배치, 퀵·배달대행 이륜차의 법규 위반행위를 단속하고 시외권을 운행하는 오토바이는 하위차로로 운행하도록 지도 및 반사지 부착 활동을 병행한다.

음주단속은 기존대로 매일 야간단속을 실시하는 한편 출근길 숙취운전 단속, 대낮 시간대 단속을 강화하는 등 주·야간을 불문하고 단속을 실시한다.

또한, 음주운전 취약지역을 이동하며 단속하는 ‘스팟 단속’으로 음주운전 근절 분위기를 확산한다.

보행자 사고 발생지역을 중심으로 일·출몰 시간대 순찰선 및 거점 장소 40개소를 지정해 사고예방 활동을 전개하고 주취 보행자 사고예방을 위해 안전귀가 조치도 병행한다.

고창경 자치경찰단장은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교통법규를 준수하는 교통안전 문화를 정착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서울특별시 종로구 인사동11길 16 대형빌딩 402호
  • 대표전화 : 02-734-7336
  • 청소년보호책임자 : 이석만
  • 법인명 : 뉴스렙
  • 제호 : 뉴스렙
  • 등록번호 : 서울 아 00432
  • 등록일 : 2007-09-17
  • 발행일 : 2007-09-17
  • 발행인 : 이석만
  • 편집인 : 이석만
  • 뉴스렙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뉴스렙. All rights reserved. mail to cetana@gmail.com
  • 뉴스렙「열린보도원칙」 당 매체는 독자와 취재원 등 뉴스이용자의 권리 보장을 위해 반론이나 정정보도, 추후보도를 요청할 수 있는 창구를 열어두고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고충처리인 조현성 02-734-7336 cetana@gmail.com
인터넷신문위원회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