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구룡사 주지 각성 스님 뇌출혈로 사경
서울 구룡사 주지 각성 스님 뇌출혈로 사경
  • 서현욱 기자
  • 승인 2020.09.26 2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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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례 연습 참석날 24일 저녁 공양 후 쓰러져
지난 2월 서초구청에 자비의 쌀을 전달하는 각성 스님.
지난 2월 서초구청에 자비의 쌀을 전달하는 각성 스님.

서울 구룡사 주지이자 조계종 중앙종회의원인 각성 스님이 뇌출혈로 쓰러져 생명이 위독해 주위를 안타깝게 하고 있다.

각성 스님은 24일 오후 구룡사에서 쓰러진 후 서울 강남 모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이틀 동안 호흡기에 의지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각성 스님은 이날 새벽 자승 전 총무원장이 이끄는 순례 연습에 참석한 후 사찰로 돌아 왔고, 구룡사 지하 대중공양간에서 저녁 공양(식사)을 한 후 방으로 올라가다가 계단에서 쓰러진 것으로 알려졌다.

구룡사 측 한 인사는 걷기연습과 뇌출혈 직접적인 관련성은 선을 그었다. 평소 지병이 있었다는 주장이다.

자승 전 원장은 10월 7일 동화사를 출발해 같은 달 27일 서울 봉은사까지 걷는 ‘불교중흥과 국난극복 자비순례’에 앞서 8월 말부터 봉은사에서 매주 목요일 새벽에 순례 연습을 해 왔다.

은사 정우 스님의 포교 원력을 이어 온 각성 스님은 1992년 인도 델리대학교에서 공부하며 인도의 부처님 성지를 걸어서 순례한 경험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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