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호서전문학교-한국범죄연구원, 사이버탐정 전문인력 양성 MOU 체결
서울호서전문학교-한국범죄연구원, 사이버탐정 전문인력 양성 MOU 체결
  • 차승지 기자
  • 승인 2020.10.07 1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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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렙]서울호서전문학교(이사장 이운희)는 사이버 포렌식 기술과 범죄수사기법을 활용한 ‘사이버탐정’ 전문인력을 양성하고자 '한국범죄연구원(원장 이대희)’과 산학교류협력(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그간 정보보안 업계에서는 ‘피싱(Phishing), 랜섬웨어(Ransomware), DDoS 공격 등 사이버해킹 공격이 날이 갈수록 진화하는데 대응하기 위해서는 실무에 즉시 투입 가능한 화이트해커가 필요하다’는 주장이 지속적으로 제기되어 왔다. 하지만 현행 정보통신망법은 공익목적 여부와 관계없이 타인의 정보통신망에 들어가려는 시도만으로도 강하게 처벌하고 있어 국내에서는 공익적 목적으로 운용할 화이트해커의 양성조차 힘든 상황이다. 따라서 이에 대한 우회 수단으로 비즈니스적 동기를 가지고 활동하는 ‘사이버탐정’의 필요성이 강하게 요구되고 있다.

또한 지난 2월에는 국회에서 ‘탐정 명칭사용 금지조항’이 삭제된 ‘신용정보의 이용 및 보호에 관한 법률(신용정보법)’이 통과됐고, 유예기간을 거쳐 8월 5일부터 탐정이라는 명칭을 사용할 수 있게 됐다. 이에 따라 사이버 영역에서 증거 및 정보수집 활동을 주로 하는 ‘사이버 탐정’이 4차 산업혁명시대에 더욱 강력해질 해킹공격에 대한 상시감시체제와 정보보안강화에 필요한 신종 직업이 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수많은 사이버범죄를 현재의 사이버 수사 인력으로는 해결하기 어려운 것이 현실이라 민관협력이 어느 때보다 중요해지고 있으며, 탐정과 같은 직업군이 OECD 국가 중 한국에만 없어 ‘글로벌 정보네트워크 시대’에 부합하기 위해서는 사이버보안전문가로 주목을 받게 될 ‘사이버탐정’의 양성이 시급하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주장이다.

이처럼 시대적 흐름에 따라 국내 최대 규모의 직업교육기관으로 알려진 서울호서직업전문학교가 이번에 국내 최초로 ‘사이버탐정 전공과정’을 신설한다. 신설하는 전공 과정의 체계적 운영과 향후 진로개척을 위해 학교에서는 이미 국내 최초이면서 최대 규모인 ‘사이버포렌식센터’를 설립해 사용 중이다. 또한 ‘사이버포렌식전문가협회’ 및 ‘한국범죄연구원’과 산학교류협약을 체결해 ‘신생 범죄연구에 관한 협력, 관련 자격증 공동개발 및 우수인력 양성을 위한 현장 전문가의 교육과 실습’ 등 사이버탐정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공동 노력을 기울이기로 했다.

현재 서울호서전문학교는 현재 IT분야 외에도 반려동물, 조리, 제과제빵, 애니메이션과정 등 12계열 44개의 세부전공과정을 운영하고 있으며, 취업사관학교로서의 명성은 물론 대한민국 대표로 국제대회에 출전해 우수한 성적으로 국위를 선양하고 있기도 하다. 특히, 전국 6천여 중고교가 가입되어 있는 (사)한국중등교장협의회와 공동으로 ‘중고교 직업교육과 실무교육’을 위한 사업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또한 전문학교 최초로 안스베이커리, 코리아나화장품 등과 ‘일학습병행과정’을 운영하는 등 직업실무교육에 대한 우수성을 인정받아 전문학교 최초로 국가평생교육진흥원의 우수교육기관에 선정됐고, 최근에는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다.

한편 이 학교에서는 각 전공과정별로 2021학년도 신입생을 모집전형을 진행하고 있다. 입학절차와 함께 다양한 입학장학제도에 대해서는 입학관리부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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