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큐어앱’ 몸캠피싱 비롯 피싱 피해 예방에 힘써
‘시큐어앱’ 몸캠피싱 비롯 피싱 피해 예방에 힘써
  • 김백
  • 승인 2020.10.12 20: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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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렙]스마트폰 채팅앱이나 SNS 등에서 접근해 영상통화로 음란행위를 하게끔 유도하고, 이를 촬영해 유포한다고 협박하는 이른바 ‘몸캠피싱’이 기승을 부리고 있다.

이 수법은 이미 많은 이들에게 알려진 리벤지포르노와 비슷한 양상을 띠는 디지털 성범죄다. 두 범죄 모두 상대방의 개인적인 영상을 유포하거나 유포한다고 협박하는 유형이다.

하지만 리벤지포르노의 피해자 대부분이 여성이었다면, 몸캠피싱의 주 피해자는 남성들이다. 성 관련 영상을 유포한다는 점에서 두 범죄가 비슷하지만, 이 수법은 오직 돈을 목적으로 하는 ‘피싱’인 점에서 약간의 차이가 있다.

몸캠피싱 범죄조직은 피해자가 원하는 수준의 돈을 내놓지 않을 시, 피해자의 가까운 지인들에게 영상을 유포한다. 영상을 지워줄 테니 돈을 내놓으라는 식이다. 많은 피해자들이 ‘합의’를 위해 돈을 건네고 있지만 계속해서 돈을 요구하는 끝없는 협박으로 이어질 뿐이다.

이에 보안 전문가들은 “지인들에게 영상을 유포한다고 협박하는 만큼 만약 당하게 된다면 큰 피해를 입을 수 있다. 낯선 사람과 부적절한 대화를 하지 않아야 하고, 출처가 불투명한 파일을 절대 실행해선 안된다”고 입을 모아 말하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IT보안 전문가로 이뤄진 시큐어앱에서 24시간 긴급상담센터를 무료로 운영하며 몸캠피싱, 몸또, 동영상유포 협박 피해자를 구제하고 있다. 업체에서는 신종 수법과 행동 패턴, 악성코드의 종류 등을 완벽히 파악하여 완벽 차단하는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시큐어앱에서는 만에 하나 발생할 수 있는 경우 조차 차단하고 있다. 모든 경로를 차단하고, 유출된 피해자의 주소록 등을 회수한 이후에도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통해 범죄가 재발하지 않도록 완벽히 차단하고 있다.

이 회사 임한빈 대표는 “몸캠피싱을 당했다면 가능한 한 빠르게 보안 전문 기관에 문의하여 금전적 피해와 영상 유출에 대한 모든 피해를 최소화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말했다.

한편 시큐어앱은 24시간 긴급상담센터를 연중무휴로 운영하고 있으며 각종 사이버범죄 및 정보통신망 침해형 범죄에 대한 경각심을 제고 하고 범죄 확산 분위기를 제압하는 등 범죄 예방에 솔선수범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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