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렙]최근 모 유튜버가 '가짜사나이2' 교관들의 불법 퇴폐업소 출입 의혹 등을 제기하며 몸캠피싱 사진을 당사자 동의없이 무단으로 유출 및 공개했다가 결국 경찰 수사를 받게 되는 사건이 발생하면서 몸캠피싱 범죄의 심각성이 다시 한번 부각되고 있다.
몸캠피싱은 이성으로 위장한 범죄자가 음란채팅을 하자면서 피해자를 유혹, 악성 코드가 숨겨진 모바일 앱을 설치하게 하고 음란한 사진이나 동영상을 찍게 해 이를 유포하겠다고 협박하는 범죄이다.
이들은 자신들이 원하는 금액을 입금하라고 집요하게 피해자들을 협박하고 돈을 입금하지 않으면 알몸 동영상을 각종 SNS와 성인사이트에 올리고 가족과 지인들에게도 유포하겠다고 으름장을 놓는다.
이런 상황에 피해자들은 심각한 경제적, 정신적 피해를 입게 되고, 괴로움과 수치심을 견디지 못하고 극단적인 선택을 하는 사례도 나오고 있다. 따라서 해당 범죄를 당했다면 신속히 경찰에 신고하고 전문 보안 업체를 찾아 문제의 영상이 유출되지 않도록 적극적으로 대응에 나서야 한다.
한국 몸캠피싱 대응센터 케어라풋에서는 이처럼 사회적 문제가 되고 있는 동영상 유포협박 사건 피해자들에게 첨단 보안 서비스를 제공해 피해 확산을 막고 있다.
이곳은 IT보안 전문가들로 구성된 전담팀이 몸캠피싱 범죄 수법과 패턴을 분석해 신속하게 대처해주고 있다. 피싱 조직의 컴퓨터 서버에 접근해 몸캠 영상을 변형 또는 제거하는 솔루션을 진행한다.
또한 다년간의 대응 노하우를 토대로 24시간 모니터링 체계를 구축하고 있어 혹시 모를 2차 피해와 동영상 유포에 대비하고 신속 대응한다.
업체 관계자는 “범죄자들의 요구를 들어주면 돈은 돈 대로 빼앗기고 몸캠 영상까지 유포되는 최악의 상황에 처할 수 있다”면서 “두려움만 앞서 그들에게 돈을 입금하기보다는 전문가들을 통한 동영상 유포차단 대응 서비스를 이용하길 바란다”고 조언했다.
케어라풋의 몸캠피싱 대응 서비스 신청은 공식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작성하는 것만으로 이용 가능하며, 몸캠 외에도 영통 사기, 휴대폰 해킹 등의 여러 사이버 범죄에 대한 맞춤형 대응 서비스도 제공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