몸캠피싱 IT보안회사 ‘퍼블소프트’, “피싱 피해자라면 적극적 대처 중요”
몸캠피싱 IT보안회사 ‘퍼블소프트’, “피싱 피해자라면 적극적 대처 중요”
  • 김영호
  • 승인 2020.10.25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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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렙] 디지털 기술이 점차 발전하면서 이제는 화상채팅도 우리 일상에 깊숙이 자리잡았다. 이같은 기술의 발달은 다양한 장점과 편의성을 제공하지만 반면 여러 사회적 문제를 발생시킨다. 최근 대표적인 것이 바로 몸캠피싱이다.

‘몸캠피싱’은 화상채팅에서부터 시작되는 디지털 성범죄로, 기존의 사이버 범죄들에 비해 피해자들이 감내해야할 고통이 매우 크다. 음란한 동영상을 녹화해 협박하기에, 동영상 유포 시 직장생활이나 대인관계에 문제가 생길 수 있다는 불안감에 대인기피증, 우울증 등을 겪거나 정신적·물질적 피해를 동시에 입는 경우가 많다.

범행방식은 이렇다. 몸캠피싱 협박범들은 동영상유포협박을 위해 먼저 피해자에게 영상통화를 제안한다. 이후 알몸이나 신체 일부를 노출하도록 유도해 이를 영상으로 녹화하고 악성코드나 바이러스가 담긴 파일로 개인정보를 탈취한다.

이후 본격적인 동영상유포협박을 가하는데, 수 차례에 걸쳐 돈을 건네도 지속적으로 돈을 요구하고 결국 유출로 이어지는 사례들이 많기에 절대 돈을 보내서는 안된다.

만약 몸캠피싱에 피해를 입었을 때는 전문가를 찾아 적극적인 대응에 나서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전문가의 조력을 통해 동영상 유포로 시작되는 추가 피해를 막을 수 있기 때문이다.

몸캠피싱 대응 전문 기술을 개발한 보안회사 ‘퍼블소프트’ 관계자는 “당사는 보안기업의 기술력을 토대로 다년간 연구개발을 거듭하여 몸캠피싱 특화 기술의 자체개발에 성공했다”며 “발전하는 범죄에 대응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보유 기술들을 유지 및 보수하고 있으며, 추가적인 기술개발에도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보안IT회사를 섣부르게 선정하는 경우가 많은데, 오랜 시간 운영이 되었는지, 실제 후기가 좋은지 등을 먼저 확인한 이후에 업체를 선정해야 한다”며 “만약 실제로 이용해본 사람들의 후기가 좋지 않거나 실시간 모니터링이 안 된다면 그 업체는 피해야 한다”고 전했다.

한편 퍼블소프트는 PB EndPoint 기술을 통해 몸캠피싱 협박범들의 패턴이나 동향 등을 모두 파악할 수 있으며, 향후 원천적으로 유출이 불가능하도록 만들 수 있음은 물론 유포가 진행 중인 사례들도 모두 대응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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