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남아 4개국 출판인과 경험 공유 협력 강화
동남아 4개국 출판인과 경험 공유 협력 강화
  • 이석만 기자
  • 승인 2020.10.28 1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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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 국가 출판인 연수’, 미얀마·필리핀·인도네시아·말레이시아 화상으로 참여
▲ 문화체육관광부

[뉴스렙] 세계지식재산기구가 주최하고 ㈜비상교육이 주관하며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하는 ‘아시아 국가 출판인 연수’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10월 28일 오후 5시, 화상으로 개최된다.

문체부와 세계지식재산기구 저작권 분야 신탁기금 사업의 일환인 이번 연수는 개발도상국 출판사 역량 강화 및 출판산업 진흥을 위한 세계지식재산기구 주도의 민관 협력체인 ‘출판인 사회’와 연계해 열린다.

지난해에 이어 미얀마, 필리핀,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등 4개국의 출판사 6곳이 연수에 참여해 최근 출판산업의 동향과 현안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문체부는 2006년부터 세계지식재산기구 신탁기금 출연을 통해 저작권 분야의 질적·양적 발전을 지원하고 개발도상국을 대상으로 저작권 인식 제고와 역량 강화를 위한 다수의 협력 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 화상 연수는 세계지식재산기구 저작권·창조산업 부문의 실비 포방 사무차장, 문체부 최영진 문화통상협력과장, 대한출판문화협회 윤철호 회장, ㈜비상교육 지이오 컴퍼니 노중일 대표의 개회사로 시작된다.

동남아 참가국들은 2019년 연수 이후 각국의 발전 동향과 과제에 대해 발표하고 ㈜비상교육과 대한출판문화협회는 최근 국내 출판산업 동향을 공유한다.

이어 모든 참가자들은 온라인 홍보 경향, 온라인 저작권 침해 대응, 신기술에 따른 온라인 교육 출판의 영향 등 공동의 관심사에 대해 토론한다.

화상 연수는 작년 연수의 성과를 점검하는 동시에 코로나19 이후 급변하는 출판계 환경 변화와 대응 방향을 고찰하는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문체부 정책 담당자는 “이번 연수를 통해 비대면 사회에서 아시아 출판업계가 서로의 경험을 공유하고 출판산업의 지속 발전을 위한 협력 기반을 공고히 하는 기반이 마련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세계지식재산기구와 협력해 개발도상국 출판인의 역량 강화를 지원하고 저작권 관련 분야에서 국제적 협력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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