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렙]엠브레인퍼블릭·케이스탯리서치·코리아리서치·한국리서치가 지난 5∼7일 전국 유권자 1천2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대통령 국정운영 평가는 긍정적 평가 50% , 부정적 평가44 %로 나타났다. 긍정평가는 9월 3주 이후 비슷한 수준이다.
대선후보 적합도는 이재명 경기도지사 23%,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대표 22 % ,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 5%, 홍준표 국회의원 4% 등 순으로 꼽혔다.
정당지지도는 더불어민주당 36%, 국민의힘 20%, 정의당 7% 등의 순이다. 10월 이후 한 달여간 지지도에 큰 변화는 없었다.
정부 코로나19 방역 대응 평가는 긍정적 평가 83%, 부정적 평가 15% 였다.
코로나19에 대한 시민들의 상황 인식은 심각하다 61%, 심각하지 않다 37 %, 코로나19에 대한 시민들의 불편감은 불편하다 86 %, 불편하지 않다 13%,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 조정은 잘한 결정이다 77%, 잘못 한결정이다 15%로 나타났다.
사회적 약자에 대한 포용 정도를 묻는 질문에 장애인의 경우 포용적이다 43% < 포용적이지 않다 55%, 외국인근로자는 포용적이다 43% < 포용적이지 않다 52%, 결혼이주민의 경우 포용적이다 49% > 포용적이지 않다 44%, 성소수자에 대해선 포용적이다 20% < 포용적이지 않다 72%로 조사됐다.
민주당 보궐선거 공천 항목에서는 후보를 내야 한다 44%, 후보를 내서는 안 된다 42%, 모름/무응답 14% 였다.
추미애 법무부 장관과 윤석열 검찰총장간 갈등의 책임을 묻는 질문에 추미애 장관 책임 36% > 윤석열 총장 책임 24%, 둘 다 비슷하다 34% 였다.
1주택자 재산세 감면 기준을 6억원 이하로 결정한 데 대해 큰 의미 없다 59% > 적절한 조치이다 31% 라고 응답했다.
의사 국시 재응시 문제에 관해서는 구제방안 마련할 필요 없다 52% > 구제방안 마련해야 43%로 나타났다.
이번 조사의 오차범위는 95% 신뢰수준에 ±3.1%포인트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