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렙] 세종특별자치시 전동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새마을협의회가 지난 18일부터 19일까지 이틀간 전동면사무소에서 사랑의 김장김치 나눔행사를 펼쳤다.

이번 행사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및 새마을협의회 회원 등 50여명이 참여해 김장김치 1000포기를 담가 관내 소외계층 150가구에 전달했다.

김장재료는 새마을협의회에서 손수 가꾼 배추 및 무 등으로 마련해 이번 행사의 의미를 더했으며 혹시 모를 코로나19로 감염 예방을 위해 최소한의 인원만 참여해 방역 수칙을 준수하며 진행됐다.

강선영 새마을협의회장은 “올해는 코로나19로 더욱 추운 겨울이 되지 않을까 염려스럽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들이 사랑과 희망으로 살아갈 수 있도록 더 많은 관심과 온정을 쏟겠다”고 밝혔다.

한석수 전동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 위원장은 “이웃사랑 실천에 동참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하다”며 “작은 정성이지만 어려운 이웃들이 겨울을 나는데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서현욱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