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을 위한 의료서비스 ‘Medicto 메딕토’ 2020년 베타 버전 서비스 개시
외국인을 위한 의료서비스 ‘Medicto 메딕토’ 2020년 베타 버전 서비스 개시
  • 김백
  • 승인 2020.11.25 18:1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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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렙]대전의 청년창업사관학교에 입교한 기업 주식회사 텐로코가 외국인들을 위한 의료개선을 위해 ‘Medicto 메딕토’ 서비스를 시작했다.

텐로코의 윤종천 대표이사는 미국 유학생활을 하며 본인이 느끼는 의료혜택이나 거주문제 어려움을 느껴봤기 때문에 한국에 귀국하여 개인적으로 외국인 지인들의 의료 통역, 거주, 의료 보험, 교통 보험, 문화의 문제들을 매년 무료로 도와주었다고 한다.

그러던 중 프랑스국적의 지인이 교통사고가 났고, 영어가 힘든 외국인이였기 때문에 보험회사와 병원 응급실에 도움을 청하여 윤대표가 직접 발벗고 도와주며 한국이라는 나라에 있지만 한국인과 동일한 기초서비스에서 제외됨을 보며 유학시절 본인이 느꼈던 어려움이 회상되었다고 밝혔다.

그렇게 윤종천 대표이사는 의사소통을 쉽게 하는 방법과 실질적인 의료 서비스에 착안하여 ‘메딕토’라는 신개념 메디컬 서비스를 착안하게 되었고, 현재 청년창업사관학교에 선정되어 아이템을 사업화하게 되었다.

‘Medicto 메딕토’서비스는 웹사이트와 앱 버전이 출시되었고, 웹사이트에서는 직관적인 의사소통을 위해 픽토그램이라는 사물, 행위 등을 상징화한 그림문자로 환자의 통증을 표현하여 복통이 생리통인지, 단순 복통인지, 설사인지를 직관적으로 표현하여 약사 및 의사와의 의사소통에 있어서 영어를 모르는 비영어권 환자들도 쉽게 자신의 통증을 알려줄 수 있게 하였다.

또한, 영어외에도 다른 외국어가 가능한 병원이 어디인지를 알 수 있는 검색 서비스를 추가하여 병원에서 외국어가 가능한 진료자를 찾을 수 있게 하여 그들의 모국어로도 얼마든지 진료가 가능하도록 도와줄 수 있게 되었다. 윤대표는 현재에는 서울권에만 국한되어 있는 이 서비스도 광역시, 시로 점차 확대할 예정이므로 추후 서비스의 폭이 넓어짐을 목표로 한다고 밝혔다.

앱의 경우, 단순한 번역기 앱의 사각지대를 벗어나 전문용어에 대한 표현을 풍부한 데이터베이스를 토대로 정확한 진료로 이어질 수 있도록 서비스됨을 강조한다.

텐로코의 ‘Medicto 메딕토’서비스는 추후, 외국어 가능 병원 검색은 물론 진료 예약부터 치료비에 대한 보험청구서비스까지 원스톱 메디컬 통합 솔루션으로 발전됨을 목표로 현재에도 개발 중이라고 윤대표는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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