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역수칙 준수 광주 인플루엔자·호흡기 질환 감소
방역수칙 준수 광주 인플루엔자·호흡기 질환 감소
  • 서현욱 기자
  • 승인 2020.11.30 1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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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표본검체 118건 중 인플루엔자 불검출…지난해 같은 기간 22건
▲ 광주광역시청

[뉴스렙] 광주광역시 보건환경연구원은 최근 생활방역 강화에 따라 인플루엔자와 호흡기 질환들이 크게 감소했다고 밝혔다.

연구원이 질병관리청과 함께 매주 지역 호흡기환자 검체를 모니터링하는 ‘인플루엔자 및 급성호흡기바이러스 병원체 감시’ 사업을 실시한 결과 11월 수집된 표본검체 118건 중 인플루엔자바이러스는 불검출됐다.

지난해 10월 4주차에 인플루엔자 바이러스를 첫 검출하고 11월 22건을 검출했던 것과 비교하면 인플루엔자 출현이 많이 늦어지고 있다.

더불어 11월 급성호흡기바이러스 검출률은 45.8%로 지난해 67%에 비해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주요 원인병원체로는 라이노바이러스 32건, 보카바이러스 16건, 아데노바이러스 6건 순이다.

인플루엔자와 호흡기 질환이 크게 감소한 것은 마스크 쓰기, 손씻기 등 코로나19 감염확산을 위한 생활방역수칙 생활화의 영향으로 해석된다.

인플루엔자를 비롯한 급성호흡기바이러스는 기침, 재채기 등을 통해 사람끼리 전염되고 비말을 만진 손을 씻지 않고 눈, 입 또는 코를 만질 경우에도 바이러스에 감염될 수 있는 만큼 마스크 착용, 손 위생과 같은 기본위생수칙을 잘 지키는 것이 중요하다.

김태순 보건환경연구원 신종감염병과장은 “인플루엔자 유행 시기는 보통 12월에서 다음해 4월이다”며 “예방접종 후 방어항체 형성까지 2주 정도 걸리는 것을 감안해 코로나19와 인플루엔자가 동시 유행하는 트윈데믹을 막기 위해 지금이라도 예방백신을 접종하는 것을 권장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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