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그룹, 대학 연극·뮤지컬 페스티벌 시상식 성공적 마무리
현대차그룹, 대학 연극·뮤지컬 페스티벌 시상식 성공적 마무리
  • 차승지 기자
  • 승인 2020.12.02 13:0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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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렙] 현대자동차그룹과 (사)한국공연프로듀서협회가 지난 11월 30일 공동 주최한 '제8회 현대차그룹 대학 연극·뮤지컬 페스티벌' 시상식 온라인 녹화중계가 유튜브와 네이버TV를 통해 성공적으로 진행됐다. 지난 24일 오프라인으로 개최되었던 시상식에 직접 참가하지 못했던 참가학생들 및 시민들을 위해 기획된 온라인 시상식이었다. 

지난 24일 블루스퀘어 아이마켓홀에서 오프라인으로 진행됐던 현대차그룹 대학 연극·뮤지컬 페스티벌 시상식은 방역 수칙을 철저하게 지키면서 각 참가단체의 대표자만 나와 수상을 하는 등 코로나19의 확산 방지를 위해 노력하는 모습을 확인 할 수 있는 시상식이었다. 코로나19로 침체된 문화예술계와 청년공연예술인들이 현대차그룹 대학 연극·뮤지컬 페스티벌로 인해 다시 희망을 되찾고 응원을 받을 수 있었던 이번 자리에는 코로나19 속에서도 굴하지 않고 젊은 공연 예술인들을 발굴해내며 총 13개 부문 시상과 함께 3300만원의 상금이 수여됐다. 

현대차그룹 대학 연극·뮤지컬 페스티벌은 2013년도부터 시작해 올해 8회를 맞이하는 페스티벌로 우리나라 공연예술계의 미래를 이끌어 갈 역량 있는 청년 공연예술인을 발굴하고 지원하는 전국 최대 규모의 대학 공연예술축제로서 그간 총 467개팀의 대학생 1만1000여명이 참가했다.

대표자 외에 참석하지 못한 수상단체의 학생들은 온라인 소통 프로그램인 ZOOM을 활용해 실시간으로 연결, 온라인 참여로 진행됐다. 각 참가단체의 학생들은 학교 강의실이나 동아리실, 연습실 등 다양한 공간에서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현대차그룹 대학 연극·뮤지컬 페스티벌 수상의 영광을 함께 했다.

젊은 공연예술인들의 탄생을 함께하기 위해 시상자로 참석한 배우 길해연, 김영민, 박명훈, 전미도 등과 뮤지컬 '맨오브라만차'팀의 정원영, 최수진의 축하공연, 뮤지컬 '배니싱'팀의 김종구, 박규원, 배나라 그리고 뮤지컬 '위키드'의 박혜나 배우의 축하무대가 이어졌다. 뮤지컬 배우들의 축하무대는 최근 코로나19가 다시 기승을 부리면서 공연을 보러가지 못하는 일반 시민들을 위한 현대차그룹 대학 연극·뮤지컬 페스티벌의 깜짝 선물이 됐다. 

유튜브와 네이버TV 온라인 녹화 중계로 현대차그룹 대학 연극·뮤지컬 페스티벌 시상식을 시청한 시민들은 "이런 시기에 축하 무대로라도 공연을 볼 수 있게 해주셔서 감사하다", "코로나19로 힘든 젊은 배우들이 이번 현대차그룹 대학 연극·뮤지컬 페스티벌을 통해서 힘을 냈으면 좋겠습니다"는 등 응원의 메시지를 남기며 현대차그룹 대학 연극·뮤지컬 페스티벌 시상식의 슬로건인 '응원과 희망의 시상식'처럼 서로에게 응원과 희망이 되는 시상식으로 성료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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