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스렙] 자신과 마음이 닮은 사람들에게 위로와 응원을 담아 따스한 글을 지어 건네는 ‘사연을 읽어주는 여자’ 조유미 작가의 신작 『그냥 좋으니까 좋아』가 위즈덤하우스에서 출간되었다. 전작 『나, 있는 그대로 참 좋다』 『나를 잃지 마, 어떤 순간에도』 등을 통해 수많은 독자의 마음을 공감으로 안아주었던 조유미 작가가 이번에는 세상 가장 소중한 나에게 들려주고 싶은 말을 책 속에 담아냈다. 작가는 일, 꿈, 사람들 그리고 스스로와의 관계에서 치이고 갈등하다 지쳐버린 이들에게 지금 이 순간의 내 행복에 집중하며 최선을 다해 나를 아껴주자고 다정한 말을 건넨다.
이 책에서 조유미 작가는 열심히 했지만 일에서 성과를 내지 못해 상처받은 이들에게 “내가 상처받은 건 진심을 다했기 때문”이라며 다독이고, 어떻게 해도 나를 미워하는 사람 앞에서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는 이들에게는 “백 사람의 미움보다 한 사람의 사랑이 강한 법”이라며 사랑을 듬뿍 담은 위로를 전한다. 그리고 세상 무엇보다 중요하고 소중한 사람은 나라며 그냥 좋아서 하는 일을 할 것, 수고한 나에게 휴식을 줄 용기를 낼 것, 언제나 내 마음을 행복하게 해줄 것을 강조한다.
제목이기도 한 『그냥 좋으니까 좋아』는 ‘소중한 사람에게 하고 싶은 말’이자 ‘마음이 힘든 날 듣고 싶은 말’이다. 올 한 해 수고한 나에게, 곁에 있는 그냥 좋으니까 좋은 사람들에게 마음을 담아 이 책을 선물하는 것을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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