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전지역 대설특보 발효 긴급대책 추진
전북 전지역 대설특보 발효 긴급대책 추진
  • 서현욱 기자
  • 승인 2021.01.18 0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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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내 주요 출근길 및 등굣길 등 교통혼잡대비 제설작업 실시
▲ 도내 전지역 대설특보 발효에 따른 긴급대책 추진

[뉴스렙] 현재 도내 14개 시군에 대설주의보가 발효 중이고 오후 6시까지 3 ∼ 8cm의 추가적인 눈과 함께 강추위가 예상됨에 따라 전북도는 재난안전대책본부 1단계를 가동해 교통혼잡 대책마련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18일 동안에 고창군 최대 9.9cm, 순창군 7.2cm 등 도내 평균 4.8cm의 적설을 기록하고 있다, 기상청은 18일 오후 6시까지 전라북도 도내에 3 ~ 8cm의 눈이 더 내릴 것으로 예상하고 있으며 18일 08시 현재까지 인명과 재산피해는 접수되지 않았다.

또한, 19일 아침 최저기온이 진안, 장수 ?14℃를 비롯해 대부분지역이 ?9 ~ -14℃로 머물것으로 예상되어 내린 눈이 얼어 빙판길이 예상됨에 따라, 도는 이번 대설기간 동안 제설대책 추진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출근길 및 등굣길 안전을 위해 도로결빙 예상구간에서 전 시군이 제설작업 실시했고 공공기관 별로 출퇴근시간을 조정해 탄력적으로 운영했다.

17일 밤부터 18일 새벽사이 제설장비 290대, 인력 437명, 제설제 1,442톤을 투입해 455개 노선의 제설작업을 실시했으며 민간제설장비도 동원해 제설작업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또한 원격으로 제설제를 살포할 수 있는 33곳의 자동제설장치를 운용 중이다.

또한 출퇴근길 교통혼잡을 대비해 한국전력공사, 수자원공사, 가스공사 등에서 출근시간을 1시간 정도 늦추어 운영했다.

아울러 한파에 대비해서도 취약계층 피해 예방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우선 인명피해 예방 최소화를 위해서 노약자, 어린이, 만성질환자의 야외활동 자제 등을 문자 발송 21회, 마을 방송7개소를 통해 행동요령을 안내했다.

또한, 온열의자, 방풍시설 등 한파저감시설을 운영하고 독거노인 등 한파 취약계층에 대해 재난도우미 등을 통해 방문·전화 안부확인을 실시토록 했다.

비닐하우스, 인삼재배사 등 적설취약구조물에 대해서도 수시로 눈 쓸어내림으로 붕괴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농가지도도 강화했다.

전라북도 김양원 도민안전실장은 “금번 겨울 잦은 적설과 한파로 보행자와 운전자의 안전을 위협하는 이면도로 등 결빙구간 제설·제빙을 신속히 실시하고 취약계층 안전관리에도 최선을 다 할 계획이라고 전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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