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for the planet’ 가입한 업사이클 비건브랜드 할리케이, 매출 1% 기부
‘1% for the planet’ 가입한 업사이클 비건브랜드 할리케이, 매출 1% 기부
  • 김영호
  • 승인 2021.01.26 08: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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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렙] 국내 업사이클 비건브랜드 할리케이(HARLIE K, 대표 김현정)는 ‘1% for the planet’에 가입을 통해 매출의 1%를 기부할 것을 밝혔다.

할리케이 김현정 대표에 따르면 영업활동만을 추구하는 것이 아닌, 사회에 이로운 것들을 기여하며 더불어 살기 좋은 세상을 만들고자 하며 이를 구체적으로 실현시키기 위해 자원의 가치를 높이고 더 나은 지구를 위한 친환경 소비를 실현하고 있는 중으로써 이번 1% for the planet 멤버가입 수익기부도 이런 차원으로 결정했다고 전했다.

할리케이가 가입한 ‘1% for the planet’은 2002년 설립된 미국의 비영리단체로써 건강한 지구를 위해 함께 일하는 비즈니스, 비영리, 개인들의 글로벌 네트워크이자 이니셔티브 환경에 대한 현명한 기부활동을 촉진하기 위해 재원과 활동가들을 한 곳에 모으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멤버구성은 기업멤버(business members), NPO파트너(nonprofit partners), 개인멤버(individual members)로 되어있으며 2019년 기준으로 기업멤버는 1,800곳을 넘었다. 누적 기부금도 1억 5천만 달러를 초과했다.

할리케이는 환경을 생각하는 활동의 중요성과 필요성을 더욱 적극적으로 알려나간다는 계획이며 할리케이의 패션아이템들을 구매하는 소비자들도 환경을 위한 기부에 동참하게 되어 착한 소비를 유도한다는 면에서도 긍정적인 역할을 하게 됐다.

할리케이는 최근 하나금융의 후원으로 진행한 와디즈 투자펀딩 프로젝트에서 목표를 초과달성 한 바 있으며 사회혁신전문 전문 컨설팅 임팩트투자 기관 ㈜엠와이소셜컴퍼니(MYSC)를 통한 투자유치에도 성공하기도 했다.

김현정 대표는 “지역사회와 환경을 생각하는 활동에 동참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져서 감사한 마음이며 환경에 대한 보다 적극적인 실천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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