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29일 대설·한파·강풍·풍랑 대처 비상체제 돌입
28~29일 대설·한파·강풍·풍랑 대처 비상체제 돌입
  • 이석만 기자
  • 승인 2021.01.28 16:5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한파 취약계층 관리, 신속한 제설작업 추진, 강풍대비 안전관리
▲ 경북도, 28~29일 대설·한파·강풍·풍랑 대처 비상체제 돌입

[뉴스렙] 경상북도는 28일 현재 문경, 상주 등 도내 시군에 대설·한파·강풍·풍랑 특보가 발효됨에 따라 비상근무체제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기상청에 따르면 경북내륙 대부분 지역에 비 또는 눈이 내리고 있으며 28일부터 돌풍을 동반한 비 또는 눈이 내리고 경북 동해안과 울릉도에는 29일까지 최대순간풍속 25m/s이상의 매우 강한 바람이 불겠으며 눈이 그친후 찬 공기가 남하하면서 28일 오후부터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진다고 밝혔다이에 경상북도에서는 1월 27일 오후 5시 재난안전실장 주재로 긴급 대책회의를 개최하고 해당 시군과 함께 대설, 한파, 강풍, 풍랑에 대비해 비상근무를 실시하고 있다.

경상북도에서는 대설 취약구조물 예찰활동 강화와 위험도로 등에 대한 사전 제설제 살포 및 제설, 강풍 및 풍랑에 따른 옥외시설물, 비닐하우스, 코로나 선별진료소, 어선·선박 등의 안전관리 등을 신속히 추진하도록 지시했다.

특히 기온이 급격히 떨어짐에 따라 독거노인, 쪽방 주민 등 한파 취약계층에 대해서도 코로나19 상황으로 인해 지원시설이 제한적으로 운영된다는 점을 감안해 건강보건전문인력, 독거노인생활관리사, 사회복지사, 지역자율방재단 등 재난도우미를 활용해 1:1로 밀착관리토록 하고 있다.

김중권 경상북도 재난안전실장은 “이번 대설·한파·강풍·풍랑로 인해 도민들의 피해와 불편이 최소화될 수 있도록 신속하게 제설제 살포, 한파 취약계층 관리, 강풍대비 시설물 안전조치 등 안전대책을 추진해 줄 것”을 강조하면서“도민 여러분께서도 대설·한파·강풍·풍랑으로 인한 피해 예방을 위해 국민행동요령을 반드시 지켜 주실 것”을 당부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서울특별시 종로구 인사동11길 16 대형빌딩 402호
  • 대표전화 : 02-734-7336
  • 청소년보호책임자 : 이석만
  • 법인명 : 뉴스렙
  • 제호 : 뉴스렙
  • 등록번호 : 서울 아 00432
  • 등록일 : 2007-09-17
  • 발행일 : 2007-09-17
  • 발행인 : 이석만
  • 편집인 : 이석만
  • 뉴스렙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뉴스렙. All rights reserved. mail to cetana@gmail.com
  • 뉴스렙「열린보도원칙」 당 매체는 독자와 취재원 등 뉴스이용자의 권리 보장을 위해 반론이나 정정보도, 추후보도를 요청할 수 있는 창구를 열어두고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고충처리인 조현성 02-734-7336 cetana@gmail.com
인터넷신문위원회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