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광지, 판형 바꾸고 내용 알차게
불광지, 판형 바꾸고 내용 알차게
  • 이혜조
  • 승인 2011.12.22 13:5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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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년 전통의 불교계 대중 월간지 <불광>이 새해 새모습으로 독자들을 찾아간다.

불광출판사는 내년 1월호부터 판형과 내용을 바꾼 <불광>을 출판한다고 22일 밝혔다.

<불광>은 판형을 150*210cm에서 171*248cm로 시원하게 키운다. 컬러와 흑백을 섞어 제작하던 관행을 버리고 전면 컬러로 제작한다. 2005년 5월호 이후 7년여 만에 바꾼 것으로 독자들이 보다 편하게 볼 수 있도록 배려한 것이다.

컨텐츠 강화도 눈에 띈다.

1월호의 '불교 옷고름을 고쳐매다' 등 특집, 승가대의 일상을 다루는 강원일기, 하지권의 해외불교 성지, 차 전문가 지허 스님의 한국인의 차, 불교적 감성의 예술가를 만나는 ART & HEART 명장의 숨결, 사회 이슈를 훑는 사색의 뜰, 법인 스님의 병주고 약주기, 고전산책, 불교 강좌인 김성철 교수의 '불교 정확하고 명쾌하고 자유롭게' 등을 새롭게 선보인다.

이미 인기리 연재 중인 ‘김정호 교수의 행복심리학’, ‘혜민 스님의 인연 따라 마음 따라’, ‘자현 스님의 우리가 반드시 알아야 할 부처님의 참모습’, ‘지안 스님의 알쏭달쏭 불교생활탐구’, ‘우리 절에 안기다’, ‘선불장을 찾아서’ 등은 더 쉽고 알차게 꾸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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