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렙] 부캐는 ‘부(副) 캐릭터’의 줄임말로 현재 연예계에서 가장 이슈를 몰고 다니는 단어다. 이슈의 핵심은 마미손, 유재석의 ‘유산슬’ ‘유두래곤’과 같은 제 2의 자아 캐릭터들의 성공을 통해 알 수 있다. 부캐가 인기를 끌면서 설립된 국내 최초 연예인 부캐 전문 매니지먼트 회사 ‘갤럭시코퍼레이션’은 엔터테인먼트 시장의 새로운 개척자가 되었다.
갤럭시코퍼레이션은 연예인의 부캐릭터 지식재산권(IP)을 기반으로 방송, 음원, 팬미팅, 웹드라마, 영화, 콘서트 등 페르소나 글로벌 세계관을 구축해 현실과 가상을 오가는 메타버스 플랫폼으로 다양한 분야로 부캐릭터 활동을 확대하여 전격 지원할 예정이다.
연예인 부캐릭터는 물론, 국내 최고인기 틱톡커, 캐릭터 IP로 ‘호주에서 온 디스하는 코알라, 디스코’ 부캐 사업과 연예인을 가상현실화 시켜 버추얼 캐릭터 부캐로 재탄생 시키는 등 부캐의 영역과 범위를 확장 진행 중이라는 것이 사측 관계자의 전언이다.
지난 2020년에는 부캐의 원조라 불리는 의문의 복면 래퍼 ‘마미손’을 필두로 ‘본캐 파괴쇼 부캐릭터 선발대회’(이하 ‘부캐 선발대회’) 유튜브 콘텐츠를 제작하였는데, 시즌 1은 가수, 개그맨, 스트리머 등 다양한 분야의 스타들이 자신의 새로운 ‘부캐’를 통해 경연하는 형태로 진행된 바 있다.
한편, 갤럭시코퍼레이션은 “현재 부캐 선발대회 시즌 2를 앞두고 함께할 새로운 부캐들을 모집할 예정”이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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