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년 공무원 채용에서도 면접의 중요성이 크게 부각되고 있다. 공무원 시험은 공개 경쟁채용으로 최종적으로 면접전형에 의한 점수차로 합격 당락이 결정되지만 필기전형에 대다수의 시간을 쏟아 온 공시생들에게는 면접전형 대비는 취약할 수밖에 없다.
2021년 상반기 법원직, 우체국 계리직, 서울시 지방직 공무원 채용공고 발표 이후 법원직 9급 공개 경쟁채용은 1월 15일(금), 우체국 계리직 공무원 채용은 2월 5일(금) 원서 접수가 마감되었다. 서울시 지방직 공무원 채용도 3월 2(화)일부터 3월 5일(금)까지 원서접수가 진행될 예정이다.
법원직 9급공개채용 면접일은 4월 1일(목), 우체국 계리직 면접일은 5월 29일(토), 서울시 지방직은 면접일은 8월 16일(월) ~ 9월 8일(수)이며 법원직은 인성검사 후 약 일주일 후에 면접전형을 치루는 반면 우체국 계리직과 서울시 지방직은 약 한달여의 대비 시간이 주어진다.
과거 대부분 면접전형을 만만하게 여기고 사전준비 없이 면접장에 갔다가 고배를 마셔본 선배 공시생들은 면접전형도 체계적인 준비로 대비할 수 있다고 말한다. 공무원면접에서는 공무원으로서의 자세, 전문지식과 응용능력, 의사표현의 정확성과 논리성, 예의, 품행, 성실성, 창의력, 의지력 및 발전가능성 등 공무원의 자세를 갖추었는지 종합적인 평가가 이루어진다.
특히 최근 공무원면접은 채용예정인원의 1.3~1.5배수 정도를 필기전형에서 합격시키기 때문에 공무원면접 전형의 중요성은 날로 높아지고 있다. 공무원 면접전형 역시 기출문제에 대한 체계적인 답변구성을 준비하고 스피치, 보이스, 발음, 시선 등 비언어 커뮤니케이션에 대한 철저한 준비가 필요하다.
공무원 면접스피치 전문가들은 전문 면접대비 교육프로그램을 통해 공무원으로서 사명감과 봉사정신을 강조해야 하고, 정책 현안, 시사 이슈 등을 사전에 미리 파악하여 핵심 키워드에 따라 최적의 답변을 구성하는 과정을 거쳐야 한다고 말한다.
또한 공무원은 국민의 봉사자로 신뢰감과 준비된 자세를 표현해야 한다. 따라서 모의면접 및 면접스피치 반복 훈련을 통해 정리된 답변을 숙지하고 면접에 대한 긴장감과 자신의 단점을 빠르게 개선함으로써 면접 당일 실책 할 수 있는 부분들을 사전에 방지하고 합격가능성을 높일 수 있다고 말한다.
당톡스피치 트레이닝센터의 박소연 대표는 8년간의 공무원 면접, 공기업 면접, 사기업 면접, 병원 면접, 편입 면접 교육을 통해 수천건의 사례분석 데이터를 기반으로 공무원 시험전형에도 맞추어 최적의 대비를 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공개했다.
박소연 대표는 2019년 여성가족부 선정 청년멘토링 대한민국 20인 멘토이며, 면접스피치 코칭 전문가로 활동하며 국가직, 서울시, 지방직, 계리직, 법원직 등 공무원 면접의 전 영역에 걸쳐 합격자를 배출해왔다.
특히 "2021년 연초에 면접스피치 전문교재 '면접에서 뒤집자'를 집필하고 기관별 기출질문과 답변 사례들을 정리한 데이터센터를 내부적으로 운영함에 따라 전문성을 더욱 극대화했다"고 말한다.
공공일자리 창출에 대한 요구가 커짐에 따라 공무원 채용규모도 매년 확장되는 상황에서 채용 교육시장에서도 필기전형에 비중이 높았던 공무원 채용 시험교육 시장의 성장성에 비례하는 면접전형 교육시장의 성장성에 주목하고 있다.
면접스피치 전문교육 경험여부가 공무원 채용에서도 중요한 변수가 됨에 따라 면접교육의 전문성을 가진 교육서비스 기업들의 참여도 매년 확대되는 상황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