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약경쟁률 쑥쑥, 미분양 감소… 울산 ‘e편한세상 울산역 어반스퀘어’ 주목
청약경쟁률 쑥쑥, 미분양 감소… 울산 ‘e편한세상 울산역 어반스퀘어’ 주목
  • 차승지 기자
  • 승인 2021.03.31 13:3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울산, 청약 경쟁률은 높아지고 미분양 물량은 감소해
▲ e편한세상 울산역 어반스퀘어 야경투시도
▲ e편한세상 울산역 어반스퀘어 야경투시도

[뉴스렙] 지난해 울산의 청약 경쟁률이 지난 2019년에 비해 8배 이상 급등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지난해 울산의 아파트 청약 경쟁률은 전년(2.41대 1) 대비 8배가 넘는 20.25대 1을 기록했다.

2019년 2.41대 1에 불과했던 울산의 1순위 평균 경쟁률은, 주거 선호도가 높은 지역을 중심으로 공급 물량이 늘어나는 등 전년에 비해 부동산 시장이 호황을 보이면서 높은 청약 경쟁률을 기록한 것으로 보인다.

또 개별 단지를 살펴보면, 세 자릿수 경쟁률을 기록한 아파트도 있었다. 작년 10월 남구 신정동에서 분양한 '문수로 대공원 에일린의 뜰'의 1순위 평균 경쟁률은 309.8대 1을 기록하며 역대 울산 최고 경쟁률을 경신했다. 또 이 수치는 지난해 비수도권에서 분양한 단지 중 두번째로 높은 청약경쟁률이다.

미분양 물량도 감소하고 있다. 국토교통부 자료에 따르면, 울산 미분양 주택은 지난해부터 지속적인 감소세를 보이고 있다. 지난해 1월 말 1,142가구에서 2월 659가구로 한달새 절반가량 감소했고, 이어 5월 500가구대·9월 400가구대로 떨어졌다.

올해 역시 울산의 미분양 주택(1월 말 기준)은 총 438가구로 집계됐다. 이는 전달 468가구 대비 6.4% 감소한 것이며, 1년 전 1,142가구와 비교하면 무려 61.6% 줄어들었다.

한 부동산 전문가는 "지난해 울산지역 집값 상승을 지켜본 무주택자들이 ‘지금이라도 집을 사야 한다’는 심리로 청약 시장에 뛰어든 것으로 분석된다"며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울산 청약 시장 열기가 이어질 것"이라고 전했다.

이에 따라, 올해 분양하는 울산 신규 단지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DL건설(옛 대림건설)은 ‘e편한세상 울산역 어반스퀘어’를 분양 중이다. 울산광역시 울주군 어음리 243-2번지 일원에 위치한 ‘e편한세상 울산역 어반스퀘어’는 지하 2층~지상 25층, 10개 동, 전용면적 59·74·84㎡, 총 934가구로 구성된다. 이 가운데, 121가구를 일반에 분양된다.

‘e편한세상 울산역 어반스퀘어’는 지난 2015년 ‘e편한세상 울산온양’에 이어 5년만에 들어서는 두번째 ‘e편한세상’ 브랜드 아파트다. 대림건설은 최고 7.75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한 ‘e편한세상 울산온양’에 이어 흥행을 이어갈뿐만 아니라 지역 랜드마크로 만든다는 계획이다.

또, ‘e편한세상 울산역 어반스퀘어’는 전용면적 85㎡ 이하 중소평형과 934가구의 대단지 아파트로 조성돼 실수요자들의 높은 관심이 예상된다. 전 가구는 남향 위주로 배치돼 채광과 통풍을 극대화될 예정이다. 이외에도 4Bay 판상형 구조(일부 가구)가 적용되며, 드레스룸과 주방펜트리 등 다양한 수납공간도 마련된다.

e편한세상 브랜드에 걸맞는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도 들어선다. 단지 내 피트니스 센터를 비롯해 골프연습장, 주민회의시설이 들어선다. 특히, 자녀가 있는 가구를 위한 어린이놀이터, 작은 도서관(라운지 카페) 등이 마련된다. 이외에도 잔디광장, 휴게공원, 주민운동시설 등도 조성된다.

입지도 훌륭하다. ‘e편한세상 울산역 어반스퀘어’는 도보권에 KTX 울산역이 있는 역세권 단지다. KTX 울산역을 통해 KTX 대전역까지는 1시간대, KTX 서울역까지는 2시간대로 접근할 수 있다. 단지 앞에는 태화강변에 위치해 강을 조망할 수 있는 단지로도 주목을 받고 있다. 또한 인근에는 언양문화공원이 조성될 예정으로 쾌적한 주거환경을 누릴 수 있을 전망이다.

교육환경도 좋다. 단지 앞뒤로 언양고와 울주도서관이 위치한다. 반경 3km 내에는 언양초·중, 신언중, 영화초 등의 학군이 조성돼 있다. 단지 인근의 울주언양읍성을 중심으로는 병원, 은행, 마트 등 편의시설이 모여 있어 생활이 편리하다.

빠른 입주도 장점이다. ‘e편한세상 울산역 어반스퀘어’는 2022년 8월 입주 예정으로, 분양 후 이듬해 내 집을 마련할 수 있다. 이에 따라, 전매제한 기간도 짧아져 수요자들의 높은 관심이 예상된다.

‘e편한세상 울산역 어반스퀘어’는 지난 23일(화) 1순위 청약 접수에서 최고 경쟁률 57대 1를 보이며, 모든 평형이 1순위에서 마감됐다. 내달 12일(월)~14일(수) 3일간 정당 계약을 실시할 예정이다.

한편, 대림건설은 지난 26일 DL건설로 사명을 바꿨다. 이번 사명변경은 DL그룹이 지주사로 출범하는 것에 맞물려 그룹 CI 개편에 따른 것이다. 현재 지주회사인 DL홀딩스를 비롯해 건설사인 DL이앤씨와 석유화학사인 DL케미칼 등 주요 계열사 사명에 모두 ‘DL’을 표기하고 있다. DL건설은 작년 7월 삼호와 고려개발이 합병해 탄생했다. 작년 매출액은 1조7,346억원, 영업이익은 2,034억원 규모다.

주택전시관은 울산광역시 울주군 삼남읍 신화리 1605-9번지에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서울특별시 종로구 인사동11길 16 대형빌딩 402호
  • 대표전화 : 02-734-7336
  • 청소년보호책임자 : 이석만
  • 법인명 : 뉴스렙
  • 제호 : 뉴스렙
  • 등록번호 : 서울 아 00432
  • 등록일 : 2007-09-17
  • 발행일 : 2007-09-17
  • 발행인 : 이석만
  • 편집인 : 이석만
  • 뉴스렙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뉴스렙. All rights reserved. mail to cetana@gmail.com
  • 뉴스렙「열린보도원칙」 당 매체는 독자와 취재원 등 뉴스이용자의 권리 보장을 위해 반론이나 정정보도, 추후보도를 요청할 수 있는 창구를 열어두고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고충처리인 조현성 02-734-7336 cetana@gmail.com
인터넷신문위원회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