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렙] 포스트 코로나 시대 비대면 소비 형태는 식문화에도 변화를 불러왔다. 감염 우려에 따라 오프라인 매장에서의 식사를 꺼리는 이들이 늘면서 집에서 조리해서 먹을 수 있는 밀키트의 시대가 열린 것이다.
밀키트란 요리에 필요한 식재료를 손질하여 적절한 양념과 조리법을 세트로 구성해 제공하는 서비를 일컫는다. 밀키트에 동봉 된 조리방법은 최대한 간단하고 간편한 방법으로 구성되어 있어 소비자의 번거로움을 최소화하는 것이 특징이다.
현재 밀키트 시장에서 다양한 밀키트가 존재하지만 랜덤박스 형태로 첫 선을 보이는 밀키트 ‘쿡박스’는 생소한 매력에 많은 밀키트족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랜덤박스 밀키트 ‘쿡박스’는 총 150여 가지의 식품이 준비되어 있으며 찌개류, 면류, 탕류, 분식류, 튀김류를 비롯한 안주류와 볶음류, 건어물, 육류 등을 포함하고 있다.
해당 랜덤박스는 2만원, 3만원, 5만원으로 가격대 별로 제품이 구성되어 있으며 구매가격 보다 20% ~ 50% 추가로 꾸려져 있어 소비자들의 기대 심리를 더욱 자극했다는 분석이다.
관계자에 따르면 “쿡박스는 직영공장에서 직접 생산하고 있으며, 3대 원칙을 지켜나가고 있다”라며, “첫 번째 원칙은 모든 재료는 직접 맛보고 선별하는 깐깐한 내부 검수를 통과해야만 개발하고 제조된다. 두 번째 원칙은 재료 본연의 맛과 잘 어울리는 맞춤소를 직접 개발하고, 세 번째는 철저한 신선 보관 유지에 힘쓰고 있다. 제조와 생산을 거쳐 유통에 이르기까지 제품의 신선도를 유지하기 위해 철저한 냉동상태를 유지한다”라고 전했다.
보다 간편하게 건강한 음식을 집에서 즐길 수 있는 밀키트 시대에 랜덤박스 밀키트 ‘쿡박스’의 신선한 등장이 기대된다.
랜덤박스 밀키트 ‘쿡박스’는 네이버 스마트스토어 쿡박스몰을 통해 만나 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