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렙] Newblue Newlions로 원팀 혼연일체의 의지를 내세운 삼성라이온즈가 새로운 스포츠문화마케팅 전략으로 2021시즌 야구팬들을 맞이한다.
삼성라이온즈는 구단 선수들을 주제로 대규모 아트콘텐츠 개발하는 프로젝트를 기획했다고 한다. 프로젝트의 컨셉은 ‘코믹스 히어로’를 모티브로 설정했으며, 선수들을 아트 일러스트로 승화시켜 개발하는데 총 6개월의 시간이 투자됐다는 설명이다.
또한 이번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이끌기 위해 20년간 스포츠 전문 아티스트로 활동한 ‘광작가’(IADG 소속)와 2021 시즌 독점계약을 체결해 기획부터 제작까지 체계적인 협업을 추진 하고 있다고 전했다.
선수들의 아트 일러스트를 담당한 ‘광작가’는 국내 스포츠 구단, 브랜드뿐만 아니라 NBA, 레드불, 뉴에라, 나이키 등 다양한 글로벌 브랜드와의 콜라보레이션으로 잘 알려진 스포츠 일러스트레이터다.
특히, 그는 한국프로야구 국가대표팀 로고를 제작한 이후로 야구단과 단발적인 디자인 협업 경험은 있지만 이처럼 구단 통합마케팅을 위해 대대적으로 콘텐츠를 개발하고 투자를 아끼지 않았던 곳은 삼성라이온즈가 유일하다며 큰 그림을 그릴 수 있는 기회를 주신 구단 측에 감사의 말을 전했다.
제작된 아트 일러스트들은 구단의 통합브랜딩을 위해 대공원 지하철역부터 경기장 안팎 장치장식물에 활용되며 야구공, 유니폼, 마우스패드 등에 적용된 독보적인 디자인 상품들을 한정판으로 출시한다는 계획이다.
이번 프로젝트를 총괄한 삼성라이온즈 마케팅팀은 그동안 다양한 스포츠브랜드와의 프로젝트를 진행해온 광작가와의 협업을 계기로 야구계에도 새롭고 혁신적인 스포츠문화가 기록되고 팬들의 문화수준에 상응하는 서비스를 제공하게 돼 의미 있는 시즌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