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형 가구 증가세…‘해링턴 타워 서초’ 오피스텔 인기
소형 가구 증가세…‘해링턴 타워 서초’ 오피스텔 인기
  • 차승지 기자
  • 승인 2021.04.21 1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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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룸형 주거용 오피스텔… 일부 잔여 호실 선착순 계약 실시
해링턴 타워 서초 투시도
해링턴 타워 서초 투시도

[뉴스렙] 전국의 1~2인 가구 비중이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최근 소형 가구를 대상으로 공급되는 주거용 오피스텔이 재조명 받고 있다. 2룸형 구성 등 아파트와 유사한 상품으로 제공돼 서울과 같이 내 집 마련의 문턱이 높은 지역에서는 주거용 오피스텔의 인기가 치솟고 있다.

통계청 국가통계포털(KOSIS) 인구총조사 자료에 따르면 2019년 전국 일반가구 2034만3488가구 중 1인 가구는 614만7516가구로, 1인 가구 비율이 약 30.21%로 집계됐다. 2인 가구 566만3330가구를 더하면 전체의 58.05%에 달하는 것으로, 전국에서 절반이 넘는 가구가 1~2인 가구로 구성된 셈이다. 

특히 업무지구가 밀집된 서울의 경우 1~2인 가구의 비율이 59.15%로, 전국 평균보다 1.10%p 높게 나타났다.

이러한 1~2인 가구 증가세에 따라 오피스텔의 거래량도 급증하고 있다. 한국부동산원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조사된 전국 상업 업무용 부동산 거래 건수는 총 33만5556건으로, 이 중 오피스텔 거래건수는 전체 48%가 넘는 16만1642건으로 나타났다. 이는 2019년 오피스텔 거래 건수 14만9878건 대비 약 8% 증가한 수치다.

업계 전문가는 “1~2인 가구 등 소형 가구의 증가세로 오피스텔을 주거 대안으로 찾는 수요자들이 늘어나고 있다”라며 “최근에는 아파트와 유사한 구조로 공급되는 곳이 많아 뛰어난 입지를 선점한 주거용 오피스텔이 새로운 주거 트렌드로 각광받고 있다”라고 말했다.

이처럼 주거용 오피스텔의 인기가 뛰어난 가운데 이달 효성중공업은 서울시 서초구에 분양한 해링턴 타워 서초 오피스텔의 선착순 계약을 진행하고 있다. 이 오피스텔은 지난 13일 청약에서 서울지하철 3호선 남부터미널역 초역세권 입지와 1~2인 가구 맞춤형 상품으로 꾸며진 점 등이 주목받으며 최고 30대 1의 청약경쟁률(4군)을 기록했다.

해링턴 타워 서초는 실거주자 주거 선호도를 반영해 1~2룸형의 주거용 오피스텔로 조성된다. 각 실은 통풍과 채광에 유리하게 설계됐으며 원룸형을 포함한 대부분의 호실에 붙박이장이 무상 제공된다. 또한 공간 활용도를 높이기 위해 ‘ㄷ’자형 주방(투룸형) 및 워크인 드레스룸(일부호실) 등을 마련했다.

선착순 계약은 견본주택을 방문하여 진행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해링턴 타워 서초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 할 수 있다. 견본주택은 서울시 서초구 서초동 1323에 운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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