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부처님오신날 법요식서 시상
조계종 불자대상선정위원회(위원장 자승, 총무원장)는 17일 ‘불기 2556년 불자대상’ 수상자로 KB국민은행장 민병덕씨와 가수 장미화씨를 선정했다.
위원회는 민병덕 불자는 사원으로 은행에 입사해 ‘원칙과 소신’을 삶의 기준으로 삼고 맡은 바 직분에 충실
하게 임해 국민은의 최고 경영자에 오르는 등 수처작주(隨處作主)의 삶을 했고, 국군불교후원회장으로 포교후원 및 신행활동 등이 타인에게 귀감이 됐다“고 설명했다.장미화 불자는 BTN MC, 산사음악회, 연등회 리포터 등 불교 영상문화포교에 적극적으로 동참하는 불자연예인이다.
‘불자대상’은 2004년부터 불법홍포에 공로가 큰 불자와 한국불교 위상제고에 공로가 큰 불자, 불자의 자긍
심 고취에 공로가 큰 불자, 종단 발전과 홍보에 공로가 큰 불자, 국가 및 사회발전에 공로가 큰 불자로 선정해 매년 시상하고 있다.2011년에는 故 앙드레 김, 탤런트 김혜옥, 작가 방귀희, 대한수영연맹회장 이기흥, 방송인 이수근, 육군참모총장 김상기님이 수상한 바 있다.
불자대상 시상식은 28일 오전 10시 조계사에서 봉행되는 부처님오신날 봉축법요식에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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