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렙] 지능형 무선화재탐지기 전문기업 로제타텍(대표 조영진)이 금융위원회가 주관하는 혁신기업 국가대표 1000에 선정됐다.
‘혁신기업 국가대표 1000’은 금융위원회와 산자부, 과기부 등 9개 부처가 협업해 혁신성장산업 전반에 걸쳐 각 산업을 선도할 기업을 선발하는 프로그램이며, 2022년까지 1000개 기업을 선정한다.
각 부처가 해당 기업의 혁신성, 기술력을 심도 있게 평가하고 성장성을 반영하고 금융위원회에서 신용평가를 거쳐 선정하게 된다. 이에 따라 첨단제조·자동화, 화학·신소재, 에너지, 정보통신 등 각 산업 분야에서 우수한 기업이 선정됐다.
로제타텍은 정보통신부분 지능형 데이터분석 분야에 선정되었으며, 로제타텍은 기존 IoT 화재감지시스템에 디지털트윈 기술을 접목한 것에 대한 기술력과 글로벌 경쟁력을 인정받았다.
조영진 대표는 “기존의 IoT 기술에 디지털 트윈기술을 적용한 시스템 고도화 기술을 인정받은 것 같다”고 선정 소감을 밝히면서 “디지털트윈을 통해 소방방재 발전에 기여하고 화재의 사전예지보전시대를 선도하겠다”라고 의지를 보였다.
로제타텍의 무선화재감지시스템인 스마트콜은 전국의 전통시장과 공공기관들에 설치되어 왔으며, 정부가 화재 발생 시 위치 파악이나 원격 점검이 가능한 지능형 감지기를 아파트에 의무적으로 설치하는 방안을 추진하면서 최근 대형 아파트 단지와 스마트 빌딩에도 설치되고 있다.
로제타텍은 금번 선정을 계기로, 스마트콜의 후속제품인 디지털트윈 화재대응 시스템 구현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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