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렙] 삼성전자가 올해 하반기 갤럭시노트 시리즈 대신 갤럭시Z폴드3, 갤럭시Z플립3 등 폴더블 스마트폰을 앞세워 시장을 공략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갤럭시노트 시리즈의 연이은 가격 인하가 이어지고 있다.
지난 12일 SK텔레콤은 갤럭시노트20의 출고가를 기존 119만9000원에서 110만원으로 낮췄다. 앞서 KT가 출고가 인하 스타트를 끊은 이후 LG유플러스에 이어 SK텔레콤까지 출고가 조정에 동참하면서 재고 소진 행보가 본격화된 것으로 풀이된다.
이와 함께 SK텔레콤은 갤럭시노트10 시리즈를 대상으로 한 공시지원금도 최대 50만원에서 70만원으로 높였다. 앞서 KT도 지난 7일 노트10 시리즈의 공시지원금을 70만원까지 높였는데 노트10의 가격이 최저가를 갱신하였다.
이처럼 갤럭시노트 시리즈의 가격이 인하되자 50만 명의 회원이 활동하는 온라인 스마트폰 공동구매 카페 ‘폰의달인’은 갤럭시노트10, 갤럭시노트20 등에 카페 추가지원금을 더해 특가 판매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내용에 따르면 폰의달인에서는 KT 슈퍼플랜 베이직 초이스 요금제 기준 정상가 295,500원인 갤럭시노트10에 추가 지원금을 적용해 할부 부담 없이 0원 구입 가능하다. 심플코스를 통해 구입 후 6개월 간 월 90,000원이 청구되고 6개월 이후 LTE 요금제로 변경할 수 있다.
갤럭시노트10은 번호이동과 기기변경 모두 동일한 가격으로 부담이 없고 6개월 이후 LTE로 변경이 가능하다.
또한 갤럭시S20 FE 0원, 갤럭시S21이 10만 원대, 갤럭시노트10 플러스가 3만 원대 구입 가능하다. 아이폰 시리즈의 경우 아이폰XS와 아이폰XS MAX가 할부 부담 없이 구입 가능하고 아이폰11의 경우 4만 원대, 지난 달 새롭게 출시한 아이폰12 미니 퍼플이 10만 원대 구입 가능하다.
이밖에도 폰의달인은 인기 있는 20여 종 모델을 대상으로 5월 스마트폰 특가 프로모션을 진행하고 있는데 '꿀맛 아이폰', '갤럭시노트 싸게사자', '심쿵한 공짜폰', '갤럭시S21 10만원대'라는 타이틀을 내걸고 5월 한정으로 진행된다.
자세한 내용은 네이버 카페 ‘폰의달인’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