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렙] 코로나19가 장기화 되면서 국내 관광산업 및 관련 소비 시장의 부침이 컸으나, 강원도는 탄탄한 레저 스포츠 산업을 기반으로 감소치를 완화한 것으로 나타났다.
관광 빅데이터 및 융합분석 서비스 플랫폼 한국관광데이터랩에 따르면 2020년 전국 관광지출액은 14조3513억4453만원으로 2019년 대비 31.8%가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세부 지출을 살펴보면 여행, 면세점 지출이 90% 이상, 항공, 문화서비스 부분 지출도 70% 이상 감소하는 등 대부분의 항목에서 소비가 감소했다
국내 대표 관광지인 제주도는 코로나19 여파를 피해가지 못했다. 제주의 관광지출액은 전국 평균 감소 비율 보다 높은 35.5%가 감소했으며, 여행업(65.3%), 대중교통(69.5%), 항공사(68.9%), 카지노(80.2%), 면세점(58.6%), 문화서비스(54.1%) 등의 지출이 2019년 대비 반토막이 났다.
반면, 또 다른 인기 관광명소인 강원도는 코로나19에도 선방한 것으로 나타났다. 강원은 관광 비중이 높음에도 13.2% 감소해 전남(7.7%), 세종(10.7%), 경남(11.7%), 충북(12.5%)을 이어 낮은 감소 폭을 기록했다. 특히 강원은 레저스포츠 지출이 2019년(591억7017만9918원)에 비해 2020년(608억4476만3663원) 2.8% 증가해 감소 완충재 역할을 톡톡히 해 강원을 찾는 레저스포츠 인구가 탄탄하다는 사실을 증명했다.
실제 강원도는 속초, 강릉, 양양 등이 접하는 동해바다와 남북으로 가로지르는 태백산맥등의 천혜의 환경으로 인해 서핑, 요트, 래프팅, 골프, 스키 등 다양한 레저산업이 발달해 마니아들에게 ‘레저 스포츠의 성지’로 꼽히고 있다. 한국관광데이터랩 자료에서도 2020년 강원도 레저스포츠 검색건수는 93만 건으로 2019년(78만 건) 대비 19%가 증가 한 것으로 나타났다. 같은 분야에서 전국은 6.3%가 감소한 것을 감안하면 강원 내에 레저 활동에 대한 관심이 얼마나 높은지 알 수 있는 대목이다.
이처럼 강원도 레저에 대한 관심이 상승하면서 레저 관광객들이 편하게 이용할 수 있는 숙박시설에 대한 인기도 덩달아 높아지고 있다. 특히 최근 숙박시설을 소유하려는 수요자들이 늘면서 생활숙박시설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
하지만 관리 및 운영에 대한 사전 준비 없이 섣부르게 소유, 투자에 나서는 것은 부담이 따를 수 있다. 이에 전문가들은 투자 전 소유자가 장, 단기 거주하는데 불편이 없도록 서비스가 제공되거나, 문화, 레저, 관광 등 주변에 다양한 즐길거리가 있는 곳을 가려야 한다고 조언한다. 여기에 전문 위탁 업체의 관리가 더해지면 더욱 가치가 높다.
현재 강원을 대표하는 해양 관광지 속초에는 이 같은 점을 고루 갖춘 생활숙박시설 ‘체스터톤스 속초’가 분양 중이어서 눈길을 끌고 있다. 체스터톤스 속초는 속초 8경 중 하나인 청초호 바로 앞 강원도 속초 교동 1024-1에 들어서며 전용면적 28~120㎡ 총 968실 규모다. 소형에서 대형까지 다채로운 면적으로 공급되기 때문에 1~2인 가구는 물론, 가족단위 숙박에도 좋다.
체스터톤스 속초는 요트, 골프 등 속초에 마련된 레저 시설들을 활용할 수 있는 다채로운 서비스를 운영할 방침이다. 먼저 청초호의 요트 세일링, 인근 골프장 라운딩 예약 등을 회원가로 저렴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게 할 계획이다. 내부에는 약 290여 평 규모의 야외 수영장을 조성해 이용객들이 즐길 수 있고 겨울에는 온천수를 공급해 힐링도 가능하다. 스파, 유아풀 노천탕도 함께 들어서며 영화·음악·게임·사진 등 취미, 여가 생활이 가능한 별도 공간도 마련된다. 이외에도 파티룸, 피스니스센터, 클럽 등 다양한 부대시설과 루프탑, 정원 가꾸기, 플리마켓 등도 조성된다.
편의성을 높여주는 라이프케어 프로그램도 눈길을 끈다. 하우스키핑, 딜리버리, 버틀러서비스 등을 비롯해 아이돌보미, 밀키트, 설거지 등 편안한 휴식을 돕는 다양한 생활 서비스를 도입해 객실 이용객들의 만족도를 높여줄 계획이며, 여행 플래너 서비스, 자전거·차·쉐어, 레저용품 대여 서비스 등도 제휴를 통해 제공할 방침이다.
글로벌 부동산 서비스 기업인 체스터톤스가 위탁운영을 맡은 점도 돋보인다. 영국 런던에 기반을 둔 체스터톤스는 216년 오랜 역사와 전통을 바탕으로 전 세계 200여 개에 달하는 지점을 운영하는 부동산 회사다. 이번 체스터톤스 속초에는 생활숙박시설 통합관리시스템을 도입해 소유주의 수익과 여가 생활의 균형을 맞추고 투명한 위탁운영으로 만족을 높일 계획이다.
분양 관계자는 “레저, 관광, 문화시설이 다채로운 강원 속초에서 숙박과 위탁운영을 통해 수익까지 챙길 수 있다 보니 체스터톤스 속초에 문의가 꾸준하다”면서 “단기, 장기 투숙하기에 지루하지 않을 여러 프로그램과 다양한 부대시설을 이용할 수 있어 숙박객들의 만족도 높고 KTX 개통 호재 등의 미래가치도 품은 생활숙박시설을 선점하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한편 체스터톤스 속초 모델하우스는 각각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판교역로 152(백현동 537) 알파돔타워 지하 1층과 강원도 속초시 철새길 106(조양동 1544-5번지)에 마련돼 상담, 안내를 받을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