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 발렛맨ᆞ미스터팍 이지섭 대표 “발레파킹의 현주소”
[인터뷰] 발렛맨ᆞ미스터팍 이지섭 대표 “발레파킹의 현주소”
  • 김백
  • 승인 2021.06.01 11:4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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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렙]대기업에서도 발레파킹 시장에 진출한다는 소식이 알려진 가운데, 발레파킹 대행업체 ㈜발렛맨과 주차 및 카케어 예약 어플리케이션 ㈜미스터팍을 운영하고 있는 이지섭 대표를 만나 세간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 발레파킹 서비스업에 관한 이야기를 들어봤다.

Q. 대기업이 발레파킹 시장에 진출합니다

A. 네, 지난 12년간 발레파킹 전문 기업을 운영하며 여러 상황을 많이 겪어 보았습니다만 제가 경험한 주차서비스 시장은 9할이 사람 관리입니다. 보통의 주차관리 회사들이 대부분 프리랜서 계약을 통해 직원들을 고용하고 직원들도 대부분이 잠시 스쳐가는 아르바이트라고 생각해서 인력 관리가 쉽지 않습니다.

Q. 서비스 질은 기존 업체들을 인수하면 해결되지 않을까요

A. 발레파킹 서비스 업체는 비싼 인건비와 높은 이직률, 직원의 노쇼(NO SHOW) 등도 위험요소이고 사고처리 등에 대한 즉각적이고 체계적인 관리 방안도 준비돼 있어야 합니다. 발레파킹 주차시장의 특성상 지역이나 하나의 상권을 기반으로 둔 업체들이 많기 때문에, 발렛 서비스 회사를 인수하더라도 직원 관리는 해결하기 쉽지 않은 부분일 것입니다.

Q. 발레업체를 운영하며 겪는 문제는 뭐가 있을까요

A. 보험문제가 큰 거 같습니다. 처음에는 회사보험으로 가입을 했었으나 손해율을 이유로 보험사가 일괄적으로 가입을 제한했었습니다. 하지만 60개가 넘는 고객사와 더 많은 주차 사업장을 운영하다 보니 하늘이 무너져도 솟아날 구멍은 있었습니다. 2018년부터 이 부분 때문에 기존체계를 새롭게 재편하여 해결할 수 있었습니다.

Q. 6월 출시하는 ㈜미스터팍의 미팍(me.park*) 서비스는 어떤 것인가요

A. 미팍은 주차장 운영 서비스입니다. 기존시스템과 입ᆞ출차 처리방식과 기능이 확연한 차이가 있으리라 생각합니다. 제가 오랜 시간 경험한 것을 고민해서 만들어 낸 것이라, 실제 필요한 사람이 만들었으니 기대해주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미팍 서비스는 3개의 특허등록을 완료했습니다. 주차예약과 딜리버리(고객 픽업대리운전) 카케어 서비스 등은 큰 차별성을 가질수 있을거라 생각합니다

Q. 발레파킹에 대해 자신감이 느껴집니다

A. 주말 아르바이트부터 시작해서 지금까지 14년간 발레파킹 서비스업에 몸담고 있습니다. 사스와 메르스 사태를 거쳐 지금의 코로나19 팬데믹까지 겪어보니 언제든 비도 내리고 햇살도 비추고 하는 것 같습니다. 주차서비스만큼은 누구보다 자신 있는 분야라 걱정보다는 자신감을 갖고 계속 해나가려고 합니다.

Q. 마지막으로 한 말씀 부탁드립니다

A. 요즘 동종업계에서 여러 생각이 많은 것 같습니다. 하지만 여러 관리요소와 사장님들이 현장에서 구슬땀을 흘리며 가꿔온 주차대행 사업장인 만큼 뿌리가 깊으리라 생각 합니다. 모두 힘을 내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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