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스마트폰 시장은 삼성전자와 애플, LG전자의 삼파전으로 이어왔으나, LG전자가 스마트폰 시장에서 발을 뺀 만큼 LG전자의 공백을 차지하기 위한 삼성과 애플의 치열한 경쟁이 이어지고 있다.
이에 따라 지난 28일에는 삼성과 애플은 LG스마트폰 사용자를 대상으로 중고폰 추가 보상프로그램을 실시, 기존에 사용하던 LG전자의 스마트폰을 반납한다면 15만 원 가량의 추가 보상을 제공하고 있다.
반납이 가능한 LG스마트폰은 LG 윙, LG V시리즈, Q시리즈, 벨벳 등이며, 특히 애플의 이번 중고폰 추가 보상은 한국에서만 진행된다는 점에 있어 국내 LG스마트폰 사용자를 집중 저격한 것으로 풀이된다.
이번 보상프로그램은 국내 LG스마트폰 사용자를 대상하였는데, 이에 발맞춰 삼성전자 역시 오는 6월30일까지 약 한 달간 중고폰 보상프로그램을 실시하게 되었다. 삼성전자는 LG스마트폰 사용자가 갤럭시S21시리즈나 갤럭시Z플립 5G, 갤럭시Z폴드2를 구입하게 되면 기존 단말기 보상가격에 추가로 15만원을 보상한다.
LG전자는 올해 1분기까지 스마트폰 사업에서 무려 24분기의 적자를 기록하였고 오는 7월 스마트폰 사업을 완전 철수한다. 국내 LG스마트폰 점유율은 10%가 넘기 때문에 LG스마트폰의 국내 점유율을 확보하기 위해 삼성전자와 애플이 팔을 걷어낸 것.
한편, 핸드폰싸게사는법으로 알려진 시세표, 좌표 공유카페 컴백폰은 삼성전자의 갤럭시S21과 아이폰12, 갤럭시Z폴드2, 갤럭시노트20, 아이폰11 등 플래그십 스마트폰과 더불어 아이폰12 미니, 갤럭시A90, 갤럭시A32 등 중저가형 스마트폰에 대해 최대 할인정책을 이어가고 있다.
컴백폰 관계자는 “LG전자의 스마트폰 철수에 따른 애플과 삼성전자의 정책으로 현재 LG스마트폰을 사용하는 분들이라면 추가 할인을 받을 수 있다는 점이 큰 메리트가 있다. 삼성전자는 오는 6월30일까지 LG스마트폰 사용자에게 추가 가격 할인을 하고 있으니 서두르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컴백폰은 휴대폰싸게사는법으로 전국 스마트폰 가격 할인 정보를 카페 내에 공유하고 있다. 자세한 내용은 컴백폰 공식 카페에서 확인할 수 있다.
고.래.고.기.밴.드에서 -1만원이던데 여긴 얼마하려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