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장한 재무컨설턴트 “나와 맞는 금융상품인지 컨설턴트와 소통이 중요”
조장한 재무컨설턴트 “나와 맞는 금융상품인지 컨설턴트와 소통이 중요”
  • 차승지 기자
  • 승인 2021.06.03 09: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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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렙]금융상품은 누구나 관심을 갖고 있으며 요즘과 같은 경기불황 시에는 더욱 필수다. 하지만 복잡한 상품 설명과 구조로 상품에 가입하더라도 제대로 알지 못한 채 가입하는 경우도 적지 않다. 이에 프라임에셋 제너럴팀 팀장이자 재무컨설턴트로 활동 중인 조장한 팀장을 만나 이야기를 나눠봤다.

Q. 금융업에 입문하게 된 계기가 있는지?
A. 초등학생 때부터 기초수급생활자로 살아왔다. 그래도 기죽지 않고 생활하며 대학생시절에는 총학생회장까지 당선되기도 했다. 총학생회장을 하며 개인적으로도 꿈을 위해 수 많은 대회에서 수상하고 여러 개의 자격증을 취득했다. 하지만 사회는 생각했던 것과 너무 달랐다. 성공하고 싶어서 남들보다 한 시간 일찍 출근하고 한 시간 늦게 퇴근하며 집에 가서도 남들보다 더 공부하고 노력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급여는 지각을 밥 먹듯이 하는 동료들과 똑같았다. 아무리 열심히 하고 성과가 좋아도 남들과 똑같은 급여를 받는다는 것이 너무 아쉬웠다. 전문적인 금융교육을 받아본 적도 없었고 알고 있는 재테크는 적금밖에 없었기에 돈을 효율적으로 모으지도 못했다. 그래서 이런 구조를 탈피하면서도 더 넓은 곳에서 나처럼 금융지식이 없어서 어려움을 겪는 사람들에게 더 큰 금융도움을 드려서 재산피해를 막아줄 수 있는 컨설턴트를 선택했다

Q. 고객들이 조장한 컨설턴트를 많이 찾는 남다른 이유나 비결은?
A. 남들보다 뛰어나지도 않고, 많은 인맥도 없으며, 돈도 없었다. 부족함이 많았기에 하루에 평균 16시간씩 일에 집중했다. 남들이 자고 있는 새벽에 일어나 남들이 잠이 드는 시간까지도 일에 집중하고 공부했다. 이 과정이 ‘남다른 나’를 만들었다. 그리고 내 사람들을 지킬 수 있는 지식과 능력이 생기는 원인이 됐다.

Q. 그렇게까지 열심히 하는 이유는 뭔지?
A. ‘내 사람들을 지키고 싶다’라는 마음 때문이다. 우리 제너럴 팀원 분들에게 강조하는 것이 있는데, “우리가 더 고생해야 고객님들이 웃을 수 있는 상황이 많아진다”다. 제너럴 팀은 어줍잖게 흉내 내는 게 아닌 내 사람들과 내 고객님들의 재산피해를 막아드리는 컨설팅을 위하여 항상 불철주야 노력하는 조직이다. 우리로 인해 소중한 가족, 지인, 고객님들이 웃는 상황을 많이 겪다 보니 사람인지라 피곤하긴 하지만 힘들진 않다. 사명감을 갖고 보람차게 일할 수 있기에 하루 평균 16시간을 일할 수 있었다.

Q. 컨설팅이라는 개념의 중요성을 알려준다면?
A. 아무리 좋은 금융상품이라 해도 고객의 현재 재무상황과 맞지 않는다면 ‘외제차가 있는데 기름이 없는 것’과 똑같다. 무용지물이라는 의미다. 현재 재무상황과 목적 등은 사람마다 다 다르기에 고객의 현재 상황을 경청하여 그 내용을 바탕으로 맞춤컨설팅이 필요하다.

Q. 금융상품 잘 가입하는 팁이 있는지?
A. 세상에 나쁜 상품은 없지만 본인과 맞지 않는 상품은 존재한다. 무턱대고 담당컨설턴트가 가져온 상품을 ‘알아서 잘 해왔겠지’라고 생각하고 가입하는 것이 아닌, 현재 내 상황과 맞는지 담당컨설턴트와 충분히 얘기를 하고 결정하는 게 현명하게 잘 가입하는 방법이다.

Q. 앞으로의 목표가 있다면?
A. 현재에 안주하지 않고 끊임없이 공부하는 컨설턴트가 되고 싶고 고객들의 현재상황에 맞는 맞춤컨설팅으로 재산을 지켜드리고 싶다. 다만, 몸이 하나이기 때문에 한계가 있다 그래서 나처럼 내 사람들을 지키고 싶으신 분들을 물심양면으로 도와서 더 많은 분들에게 제대로 된 금융지식을 전달해 드릴 수 있는 이로운 큰 조직을 만들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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