몸캠피싱 대처 ‘디시즌팩토리’, 동영상유포협박 범죄 주의해야
몸캠피싱 대처 ‘디시즌팩토리’, 동영상유포협박 범죄 주의해야
  • 김백
  • 승인 2021.06.04 19: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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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렙] 코로나19로 인해 외출 및 여행 등이 제한되면서 오는 우울감을 호소하는 ‘코로나블루’를 겪는 사람들이 생겨나고 있다. 소외감이나 박탈감, 또는 우울감을 느껴 코로나블루를 호소하는 이들이 랜덤채팅에 빠지는 경우가 많다. 문제는 랜덤채팅 같은 앱으로 무리하게 이성과의 만남을 추구하는 경우다.

코로나19로 오프라인 만남이 줄자 각종 데이팅앱 이용량이 폭발적으로 증가했다고 나타났다. 한 모바일 분석기업 발표에 따르면, 랜덤채팅 앱의 이용량이 94% 이용시간이 증가했고, 사용자 수는 2배가량 증가했다.

이와 관련하여 사이버 보안 업체 디시즌팩토리는 “상대와 영상통화를 하다 분위기에 취하여 몸캠피싱 같은 자칫 돌이킬 수 없는 실수를 저지르는 경우가 많다”며 “잘 모르는 상대가 보낸 파일은 악성코드가 있을 확률이 높기 때문에 절대로 열어보거나 다운로드 받으면 안된다”고 전했다.

이러한 가운데, IT보안회사 ‘디시즌팩토리’에서 몸캠피싱 피해자 및 인터넷 협박 피해자들을 위해 대응법을 제공해왔다.

디시즌팩토리 관계자는 “랜덤채팅사기, 연락처해킹 등에 당한 피해자들은 돈을 건네는 경우가 많은데, 이는 올바른 방법이 아니다.”라고 설명하면서 “피해사례들을 살펴봤을 때 요구대로 돈을 건네도 추가적으로 돈을 요구하는 사례들이 대부분 이였기 때문이다.”라고 전했다.

이어 “동영상 유포협박을 당하고 있을 때는 신속하게 경찰에 알린 뒤 유포루트 등을 차단해 피해를 막아야 한다.”라며 “이를 위해서는 전문적인 기술이 필요하기 때문에 IT보안회사를 찾아야 한다.”라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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