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계종 포교원 17일 환영식 개최…스포츠로 포교영역 확대
조계종 포교원(원장 지원 스님)이 17일 오후 2시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내 전통문화예술공연장에서 ‘2012 런던올림픽 및 런던패럴림픽 불자 선수단 환영식’을 개최한다.
포교원은 “대한민국 선수단이 획득한 총 28개의 메달 중 13개의 메달을 불자 선수단이 수상하여 불심을 선양 하는데 큰 기여를 했다”면서 “이에 2012 런던올림픽 및 런던패럴림픽 불자 선수단의 선전을 축하하고 지속적인 관심을 갖기 위해 환영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2012 런런올림픽은 서울올림픽을 제외한 원정올핌픽에서 금메달 13개로 사상 종합 5위에 오르는 최고의 성적을 올렸다. 또 이기흥 조계종 중앙신도회장이 올림픽 선수단을 이끌었다. 이기흥 회장은 앞서 대한불교조계종 체육인불자연합회(회장 이경훈)를 이끌며 스포츠를 통한 사회적 포교 역량 확대에 기여해 왔다.
환영식은 전통문화예술공연장에서 1부 행사와 기념관 로비에서 2부 만찬으로 진행된다. 환영식에는 2012 런던올림픽 불자선수와 임원 102명(임원 34명, 선수 68명)과 총무원장 자승 스님과 포교원장 지원 스님을 비롯한 중앙종무기관 교역직 스님, 대한불교조계종 체육인불자연합회 임원 및 전국지부장, 포교·신도단체장, 일반신도 등이 참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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