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단협, 8차 불교지도자 성지순례 9월 울릉도서
종단협, 8차 불교지도자 성지순례 9월 울릉도서
  • 서현욱 기자
  • 승인 2021.06.22 1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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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 2차 이사회…독도서 국토수호·한반도 평화 발원
기후·환경위기 사업·근대 불교인 선양 사업 등 추진

한국불교종단협의회(이하 종단협)는 제8차 불교지도자 성지순례를 9월 1일부터 3일까지 울릉도에서 갖는다. 울릉도와 독도를 방문, 국토수호와 한반도 평화 발원 행사와 독도 수비대를 격려할 계획이다. 참석 인원은 50명 내외다.

종단협은 지난 16일 오후 2시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국제회의장에서 재적이사 39명 중 33명(위임 포함)이 참석한 가운데 ‘제2차 이사회’를 열어 이 같이 확정했다.

이사회는 상임이사에 조계종 사회부장 원경 스님, 이사에 삼론종 총무원장 해불 스님을 각각 인준했다.

종단협은 8차 불교지도자 성지순례 외 올해 신규사업으로 △기후환경위기 사업 △근대 불교인 선양 사업 등을 추진한다.

불교계가 선도적으로 기후·환경위기 사업에 앞장서 지구촌 재앙을 대비하고 극복할 수 있도록 국민과 함께 하겟다는 것이다. 이는 2025년까지 5개년 사업으로 TF팀을 구성해 논의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승가 7명, 재가 5명 등 12명으로 구성된 전문위원회를 구성, 탄소 중립, 환경위기 대응 불교계 중장기 사업을 전개할 계획이다. 전문위원은 사무총장(당연직), 조계종 사회부장 원경 스님, 천태종 총무부장 월장 스님, 조동종 총무원장, 화엄종 화엄 총무원장, 원융종 총무원장 진호 스님, 사무처장 진경 스님(당연직) 등이 선임됐다. 재가위원은 사무처에 일임하기로 했다. 위원 임기는 2년이다.

근대 불교인 선양사업은 불교인들의 업적을 발굴하고 조명하기 위해 2023년까지 3개년 사업으로 진행된다. 세미나 개최, (가칭)근대 불교 인명사전 발간, 근대 불교인 기림 행사 및 서적 발간 등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전문위원은 12명으로 두기로 했다.

이날 이사회는 불기 2565년 추가경정예산안과 협회 사무처 공간 개편 인테리어 공사 등을 심의했다.

한일불교문화교류협의회(이사장 도진 정사·이하 한일불교)도 같은 날 3시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국제회의장에서 재적이사 25명 중 23명(위임 7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차 상임이사회 및 임시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이사회에서는 상임이사에 조계종 사회부장 원경 스님을 인준하고, 코로나19로 인해 올해 예정된 제40차 한일불교문화교류대회, 제15차 한일불교여성교류대회 등을 취소했다.

올해 주요 사업으로 일본의 주요 종단의 소의경전, 조직, 수행, 법회와 행사, 주요사찰 현황 등을 살펴볼 수 있는 (가제)‘일본의 불교’ 서적 제작 사업을 진행한다. 사업은 내년 8월까지다.

이사회는 협의회 사무 공간 개편, 불기 2565년 추가경정 예산 심의 등을 결의했다.

이사장 도진 정사는 “코로나로 인해 여러 가지 일정이 정상적이지 못한 실정이지만 오늘 열리는 회의에서 안건이 잘 의결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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