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계종 자성과 쇄신결사추진본부(본부장 도법스님)는 25일 오전 11시 문경 봉암사에서 결사추진본부 제4차 자문위원회 회의를 갖고 ‘사부대중 의식개혁’을 추진하기로 결의했다.

회의에 참석한 자문위원들은 의식개혁의 필요성에 대해 깊이 공감하고 적극적으로 참여해 추진하기로 결의, 소위원회를 구성하고 소위원회에 세부사항을 위임했다.

이날 구성된 소위원회는 선․교․율․종무에서 참여해 △선원- 원로의원 고우스님 △교학- 통도사 혜남스님 △율원- 계단위원 성우스님 △종무- 교육원장 현응스님으로 이뤄졌다.

한편, 자문위원들은 9월 18일 191회 중앙종회 임시회에서 통과된 산중총회법을 “금권선거의 폐해를 최소화 하고자 하는 노력이 보인다”며 높이 평가했다.

이날 자문위원회 회의는 수덕사 방장 설정스님, 원로의원 고우스님, 봉암사 수좌 적명스님, 석종사 선원장 혜국스님, 해인사 율원장 종진스님, 계단위원 철우스님, 계단위원 성우스님, 중앙종회의장 보선스님, 교육원장 현응스님, 포교원장 지원스님, 교구본사주집협의회 회장 원행스님, 동사섭 대표 용타스님, 결사추진본부장 도법스님, 결사추진본부 사무총장 원명스님 등 14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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