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복지법인 대한불교천태종복지재단(대표이사 문덕, 천태종 총무원장)이 영양군으로부터 수탁 받아 운영하는 영양군노인복지관이 7월 28일 개관했다.
영양군노인복지관은 지상 3층, 연면적 1,256㎡ 규모로, 건강증진실, 취미실, 장기·바둑실, 프로그램실, 체력단련실 등 시설을 갖추고 있다. 복지관은 8월 2일부터 본격 운영된다.
문덕 스님은 개관식 환영사에서 “자연이 청정한 영양군에 노인복지관이 건립돼 개관하니 매우 기쁘다.”며, “천태종복지재단은 노인복지에 대한 오랜 경험과 새로운 운영 시스템 개발에 대한 열정으로 영양군노인복지관이 노년의 건강과 행복을 뒷받침하는 모범적인 복지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축사에서 “영양군은 노인인구가 38%에 이르는 초고령사회에 진입했다.”며, “영양군노인복지관은 어르신의 취미생활과 사회참여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건강 증진을 도모하는 등 노인복지 증진의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했다. 오 군수는 이어 “천태종복지재단이 노인복지시설을 운영한 경험으로 영양군내 어르신이 행복하게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역할을 다해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개관식에는 문덕 스님과 오도창 영양군수 외에 천태종복지재단 상임이사 도웅 스님(천태종 사회부장), 사무총장 성해 스님, 영양군노인복지관 후원사찰 월삼사 주지 구법 스님, 장영호 영양군의회 의장, 하대성 경상북도 경제부지사, 이종열 경북도의회 의원, 안재범 영양군노인회장 등이 참석했다.
※ 이 기사는 제휴매체인 <불교저널>에도 실렸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