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태종 산하 나누며하나되기(이사장 도웅 스님, 천태종 사회부장)는 지난 8월 25일부터 9월 10일까지 취약계층에 코로나예방물품을 지원했다.
지원된 코로나19 예방물품은 덴탈 마스크 10만장, 손 소독제 3,000개 , 살균 소독수 1,000개, 여성위생품 300개 물티슈 2,000개, 쌀(2kg) 200포, 의류 300벌이다. 지원대상은 서울남부보훈지청, 노들장애인야간학교, 학수정·세곡데이케어센터, 송파노인전문요양원, 사무금융비정규센터, 단양노인보금자리, 단양노인전문요양원, 미얀마 노동자, 고려인 동포 등이다.
김경민 단양보금자리원장은 “코로나19 등의 여파로 후원이 많이 줄었다.”면서 “작년에 이어 어르신들을 위해 물심양면 지원해주셔서 감사하다.”며 “어르신들을 잘 모실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인천 함박골 거주 고려인 동포 차이골 씨는 “한국은 어머니의 나라로 항상 은혜를 베풀어주셔서 감사하다.”며 “올해도 따뜻한 추석을 보낼 수 있을 것 같다.”고 했다.
한편, 메디컴코리아는 나누며하나되깅에 덴탈마스크 4천만원 상당을 후원했다.
메디컴코리아(대표 웅치행 윌리엄)은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경기침체로 고통이 커져가고 있고 특히 취약계층 감염 및 경제난등 이중고을 겪고 있어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덴탈마스크 4천만원 상당을 10일 기탁했다.
배상진 메디컴코리아 부장은 “모든 사람들이 감염원으로부터 안전한 삶을 살도록 돕는 것이 메디컴코리아의 최대 목표이자 가치”라며 “이를 실현하기 위해 마스크를 기부했다.”고 했다.
배 부장은 “11월이면 백신접종도 완료되어 국민 면역력이 생기면 불안과 경기침체가 해소되어 코로나가 안정되어 일상생활을 하면 좋겠다“면서 “우리사회의 취약계층을 위해 앞으로도 기부를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메디컴은 1988년 설립으로 전문적으로 수술용 마스크, 글러브 등 감염관리 용품을 제조, 판매해온 감염관리제품 전문 기업이다.
나누며하나되기는 코로나 예방물품 4분기 나눔행사와 10월에는 지구기후위기 관련 어린이 환경교육과 기후 세미나를 준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