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불교 희망·원력의 도량…중창불사 원만 성취 발원”
“한국불교 희망·원력의 도량…중창불사 원만 성취 발원”
  • 서현욱 기자
  • 승인 2021.10.06 17:3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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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봉은사 6일 개산 1227주년 개산대재 다례재 봉행
25일까지 ‘개산대재 문화축제’ 봉행…비대면 유튜브 중계도
서울 강남 봉은사가 6일 개산1227주년 다례재를 봉행하고, 이달 25일까지 개산대재 문화축제를 개막했다. 봉은사 역대 조사 진영에 향으로 예를 올리는 주지 원명 스님.



신라 원성왕 10년 768년 연회 국사가 견성사로 창건하고, 조선 연산군 4년 1498년 성종을 모신 선릉의 원찰로 중창된 서울 강남 봉은사(주지 원명 스님)가 개산 1227주년 개산대재 문화축제의 막을 올렸다.

봉은사는 가을비에 국화가 물기를 듬뿍 먹은 6일(음력 9월초하루) 오전 11시, 대웅전 앞에 특설법단을 마련해 연회 국사를 비롯해 봉은사 8대 조사 스님의 진영을 모시고 개산 다례재로 개산대재 문화축제의 시작을 알렸다. 참석자들은 법왕루 앞에서 큐알 코드 및 수기로 방문자 등록을 하고 체온 확인과 손소독 등을 한 후 입장했다. 봉은사는 법왕루 입구를 제외한 통로는 차단시설을 설치해 모든 방문객이 한 곳으로 입장해 방역지침을 준수하도록 안내했다. 다례재는 봉은사 주지 스님을 비롯해 소임자 스님들과 봉은사 육법공양, 다도연등 등 재가신도들이 대거 참여해 봉행됐다.

다례재는 오전 9시 사시불공과 신중기도, 주지 스님의 축원에 이어 법고와 범종 소리가 경내를 가득 채운 후 개회선언에 이어 봉은사 육법연등회의 육법공양, 봉은사 국악합주단의 연주에 맞춰 삼귀의례와 찬불가를 올리면서 시작됐다.
 



역대 조사 진영에 육법공양을 올리는 봉은사 육법연등 회원.



 



역대 조사 진영에 올릴 차를 준비하는 봉은사 다도연등 회원들.



주지 원명 스님은 역대조사 스님들의 진영이 모셔진 법단에 헌향 삼배하고, 봉은사 기획국장 도신 스님 등 국장 스님들이 봉은사 다도연등이 준비한 차를 역대조사들에게 올렸다. 이어 봉은사 신도회 임원들이 조사 진영단에 헌화하고, 법주 노전 스님 등이 권공의식으로 다례재를 이어 갔다.

주지 원명 스님은 이날 다례재 봉행사를 통해 “천녀 넘게 도심 속에서 기도소리가 끊이지 않는 봉은사가 코로나19 방역지침에 따라 개산대재 등 행사에 많은 분을 모시지 못했다.”며 안타까워했다.



개산대재 다례재에 참석한 봉은사 신도들.



원명 스님은 “오늘은 우리 봉은사 산문이 열린지 1227주년이 되는 날이다. 도심 속 고찰로 향화가 끊이지 않고 신도와 스님들의 정성스런 기도소리가 천년 넘게 끊이지 않은 유서 깊은 사찰”이라며 “신라 원성왕 10년 서기 794년 연회 국사께서 창건한 이후 천년 세월 동안 역대 조사 스님들께서 봉은사에 머물러 불법의 기치를 높이 들고 수행과 포교 중심도량으로 이끌어 오셨다.”고 했다.

이어 “보우 대사는 조선시대 억불숭유 통치이념에도 봉은사 중심으로 불교중흥 대업을 이루었고, 선종 수사찰로 서산 대사, 사명 대사 등 기라성 같은 고승대덕을 배출하며 선종종풍 드날리고 근세 걸출한 영기 스님 등 조사 스님들이 청정한 수행가풍을 이어왔다.”고 했다.



봉행사를 하는 주지 원명 스님.



원명 스님은 “우리는 개산대재를 통해 보다 간절한 마음으로 불법이 오랫동안 이어져 후손들이 부처님의 자비로움에서 수행할 수 있도록 원력을 세워야 한다.”며 “봉은사는 지역과 함께하는 명상길과 법왕루 관세음보살 조성을 원만히 마무리했고, 한국불교 중흥과 봉은사의 새로운 천년을 열고자 하는 사부대중 원력으로 숙원인 중창불사를 추진하고 있다.”고 했다.

스님은 또 “봉은사는 서울시 등 공공기관과 협의해 중창불사 5단계 일환으로 주차장 부지에 지상 3층 지하 6~7층의 전통문화커뮤니티 센터를 건립할 예정”이라며 “오늘은 헌공다례를 올리고 중창불사 원만성취를 발원하는 자리이기도 하다.”고 했다.

그러면서 “오늘 다례재를 계기로 봉은사가 한국불교의 희망이 되고자 한다. 한국불교를 새롭게 바꾸는 원력의 도량으로 가꾸는 노력에 신도 관심과 동참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앞서 기획국장 도신 스님은 봉은사를 창건한 연회 국사부터 최근 원학 스님까지의 약사를 소개하고, 봉은사 중창불사의 성취와 향후 추진 계획을 설명했다.



봉은사 연혁을 설명하는 기획국장 도신 스님.



도신 스님은 “주지 원명 스님 부임 후 중창 불사에 매진해 전통문화체험관 2개동과 범종루를 신축했고, 전통찻집 연회다원 개원, 템플스테이 전용관과 매화당, 서래원 등 건립불사를 원만히 성취했다.”고 했다.

이어 “진여문 사천왕상 조성불사, 일주문 환지본처 및 복원불사, 스님들의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운하당 요사채와 구생원 옆 요사채 건립불사를 성취했고, 도량정비 일환으로대웅전 영산전 북극보전 판전에 이르는 석축 정비불사를 완료하고, 해우소도 새롭게 단장했다.”고 했다.

그러면서 “올해는 강남구청과 협력해 봉은사 명상길을 열었고, 법왕루 관세음보살 조성불사를 원만하게 성취했으며, 봉은사 생전예수재를 서울시 무형문화재 제52호로 등록하고, 육바라밀을 수행하는 프로그램으로 정착하고 있다.”고 했다.



다례재 봉행 후 부도전을 참배하는 봉은사 대중 스님들.



도신 스님은 “향후 봉은사는 중창불사 5단계 일환으로 현 주차장 공간을 지상 3층 지하6~7츨의 ‘전통문화커뮤니티 종합센터’로 건립할 예정이며, 이 불사 등 중창불사는 개산 1227주년을 맞이한 이 땅의 중생들과 봉은사를 찾아 올 세계인들에게 해주어야 할 가장 멋진 선물이 될 것이며, 앞으로도 도심 천년사찰로, 불교문화와 포교 원력이 살아 숨 쉬는 한국불교 중흥의 선도사찰로서 그 소임을 다 해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다례재를 봉행한 후 주지 원명 스님을 비롯한 대중 스님들과 신도회 임원들, 신도들은 부도전을 참배했다.



국화로 장엄한 대웅전 주변.



봉은사 개산대재는 이날부터 같은 달 25일까지 비대면 ‘문화축제’로 진행된다.

봉은사는 개산대재 문화축제를 위해 경내를 갖가지 국화 꽃으로 장엄해 25일까지 ‘국화대축제’를 진행한다.

6일부터 14일까지 보우당에서는 한국찻사발 108인전 특별전시회가 열리며, 같은 기간 연회다원과 명상길에는 사찰숲길 사진전과 봉은사 역사사진 전시회가 진행된다.

7일부터 11일까지 선불당에서는 사찰음식 전시회가, 7일 오후6시부터 오후9시까지 미륵광장에서 선무, 불차, 선차 등 다도공연이 열린다. 8일 오전 9시부터 12시 30분까지 대웅전 특설법단에서 ‘정대불사’가 봉행되며, 같은 날 오후 4시부터 6시까지 미륵광장에서 마당놀이 심청전이 공연된다. 9일 오후 1시부터 4시까지 서울시 무형문화재 제52호 봉은사 생전예수재 학술세미나가 진행된다.

9일부터 11일까지 매일 12시부터 오후 1시까지 선불당에서 발우공양 시연 및 체험 행사가 열리며, 같은 기간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전통문화체험관 및 마당에서 전통문화체험한마당이 진행된다. 또 9일부터 11일까지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전통문화체험관 및 마당에서 템플문화한마당이 진행된다.







9일 오후 7시부터 9시까지 주차장에서 국악한마당 공연이 열리며, 9일부터 12일까지 매일 오후 7시부터 9시까지 법왕루 옆에서 ‘한밤의 독립영화상영제’가 열린다. 10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 경내 곳곳에서 그림 그리기 대회가 열리고, 같은 날 오전 11시부터 오후 4시까지 미륵광장에서 ‘들차회 시연 및 체험’이 진행된다. 10일 오후 4시부터 6시까지 미륵광장에서 ‘남사당놀이’가 열린다.

11일부터 17일까지 매일 오후 7시부터 9시까지 봉은사 경내를 등불이 수놓을 ‘전통등 전시회’가 열린다. 11일 오후 7시부터 9시까지 주차장에서 가을 산사음악회가, 12일 오전 11시부터 12시까지 향적원에서 사찰음식도시락 체험이, 12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교육관에서 차 문화 학술세미나가 진행된다.

13일부터 14일 매일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대웅전특설법단 및 도량 전역에서 생전예수재 49일 기도 회향 법회가 봉행된다.
 



다례재에서 연주하는 봉은사 국악합주단.
서울 강남 봉은사가 6일 개산1227주년 다례재를 봉행하고, 이달 25일까지 개산대재 문화축제를 개막했다. 봉은사 역대 조사 진영에 향으로 예를 올리는 주지 원명 스님.

신라 원성왕 10년 768년 연회 국사가 견성사로 창건하고, 조선 연산군 4년 1498년 성종을 모신 선릉의 원찰로 중창된 서울 강남 봉은사(주지 원명 스님)가 개산 1227주년 개산대재 문화축제의 막을 올렸다.

봉은사는 가을비에 국화가 물기를 듬뿍 먹은 6일(음력 9월초하루) 오전 11시, 대웅전 앞에 특설법단을 마련해 연회 국사를 비롯해 봉은사 8대 조사 스님의 진영을 모시고 개산 다례재로 개산대재 문화축제의 시작을 알렸다. 참석자들은 법왕루 앞에서 큐알 코드 및 수기로 방문자 등록을 하고 체온 확인과 손소독 등을 한 후 입장했다. 봉은사는 법왕루 입구를 제외한 통로는 차단시설을 설치해 모든 방문객이 한 곳으로 입장해 방역지침을 준수하도록 안내했다. 다례재는 봉은사 주지 스님을 비롯해 소임자 스님들과 봉은사 육법공양, 다도연등 등 재가신도들이 대거 참여해 봉행됐다.

다례재는 오전 9시 사시불공과 신중기도, 주지 스님의 축원에 이어 법고와 범종 소리가 경내를 가득 채운 후 개회선언에 이어 봉은사 육법연등회의 육법공양, 봉은사 국악합주단의 연주에 맞춰 삼귀의례와 찬불가를 올리면서 시작됐다.
 

역대 조사 진영에 육법공양을 올리는 봉은사 육법연등 회원.
역대 조사 진영에 육법공양을 올리는 봉은사 육법연등 회원.

 

역대 조사 진영에 올릴 차를 준히나는 봉은사 다도연등 회원들.
역대 조사 진영에 올릴 차를 준비하는 봉은사 다도연등 회원들.

주지 원명 스님은 역대조사 스님들의 진영이 모셔진 법단에 헌향 삼배하고, 봉은사 기획국장 효신 스님 등 국장 스님들이 봉은사 다도연등이 준비한 차를 역대조사들에게 올렸다. 이어 봉은사 신도회 임원들이 조사 진영단에 헌화하고, 법주 노전 스님 등이 권공의식으로 다례재를 이어 갔다.

주지 원명 스님은 이날 다례재 봉행사를 통해 “천녀 넘게 도심 속에서 기도소리가 끊이지 않는 봉은사가 코로나19 방역지침에 따라 개산대재 등 행사에 많은 분을 모시지 못했다.”며 안타까워했다.

개산대재 다례재에 참석한 봉은사 신도들.
개산대재 다례재에 참석한 봉은사 신도들.

원명 스님은 “오늘은 우리 봉은사 산문이 열린지 1227주년이 되는 날이다. 도심 속 고찰로 향화가 끊이지 않고 신도와 스님들의 정성스런 기도소리가 천년 넘게 끊이지 않은 유서 깊은 사찰”이라며 “신라 원성왕 10년 서기 794년 연회 국사께서 창건한 이후 천년 세월 동안 역대 조사 스님들께서 봉은사에 머물러 불법의 기치를 높이 들고 수행과 포교 중심도량으로 이끌어 오셨다.”고 했다.

이어 “보우 대사는 조선시대 억불숭유 통치이념에도 봉은사 중심으로 불교중흥 대업을 이루었고, 선종 수사찰로 서산 대사, 사명 대사 등 기라성 같은 고승대덕을 배출하며 선종종풍 드날리고 근세 걸출한 영기 스님 등 조사 스님들이 청정한 수행가풍을 이어왔다.”고 했다.

봉행사를 하는 주지 원명 스님.
봉행사를 하는 주지 원명 스님.

원명 스님은 “우리는 개산대재를 통해 보다 간절한 마음으로 불법이 오랫동안 이어져 후손들이 부처님의 자비로움에서 수행할 수 있도록 원력을 세워야 한다.”며 “봉은사는 지역과 함께하는 명상길과 법왕루 관세음보살 조성을 원만히 마무리했고, 한국불교 중흥과 봉은사의 새로운 천년을 열고자 하는 사부대중 원력으로 숙원인 중창불사를 추진하고 있다.”고 했다.

스님은 또 “봉은사는 서울시 등 공공기관과 협의해 중창불사 5단계 일환으로 주차장 부지에 지상 3층 지하 6~7층의 전통문화커뮤니티 센터를 건립할 예정”이라며 “오늘은 헌공다례를 올리고 중창불사 원만성취를 발원하는 자리이기도 하다.”고 했다.

그러면서 “오늘 다례재를 계기로 봉은사가 한국불교의 희망이 되고자 한다. 한국불교를 새롭게 바꾸는 원력의 도량으로 가꾸는 노력에 신도 관심과 동참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앞서 기획국장 효신 스님은 봉은사를 창건한 연회 국사부터 최근 원학 스님까지의 약사를 소개하고, 봉은사 중창불사의 성취와 향후 추진 계획을 설명했다.

봉은사 연혁을 설명하는 기획국장 도신 스님.
봉은사 연혁을 설명하는 기획국장 효신 스님.

효신 스님은 “주지 원명 스님 부임 후 중창 불사에 매진해 전통문화체험관 2개동과 범종루를 신축했고, 전통찻집 연회다원 개원, 템플스테이 전용관과 매화당, 서래원 등 건립불사를 원만히 성취했다.”고 했다.

이어 “진여문 사천왕상 조성불사, 일주문 환지본처 및 복원불사, 스님들의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운하당 요사채와 구생원 옆 요사채 건립불사를 성취했고, 도량정비 일환으로대웅전 영산전 북극보전 판전에 이르는 석축 정비불사를 완료하고, 해우소도 새롭게 단장했다.”고 했다.

그러면서 “올해는 강남구청과 협력해 봉은사 명상길을 열었고, 법왕루 관세음보살 조성불사를 원만하게 성취했으며, 봉은사 생전예수재를 서울시 무형문화재 제52호로 등록하고, 육바라밀을 수행하는 프로그램으로 정착하고 있다.”고 했다.

다례재 봉행 후 부도전을 참배하는 봉은사 대중 스님들.
다례재 봉행 후 부도전을 참배하는 봉은사 대중 스님들.

효신 스님은 “향후 봉은사는 중창불사 5단계 일환으로 현 주차장 공간을 지상 3층 지하6~7츨의 ‘전통문화커뮤니티 종합센터’로 건립할 예정이며, 이 불사 등 중창불사는 개산 1227주년을 맞이한 이 땅의 중생들과 봉은사를 찾아 올 세계인들에게 해주어야 할 가장 멋진 선물이 될 것이며, 앞으로도 도심 천년사찰로, 불교문화와 포교 원력이 살아 숨 쉬는 한국불교 중흥의 선도사찰로서 그 소임을 다 해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다례재를 봉행한 후 주지 원명 스님을 비롯한 대중 스님들과 신도회 임원들, 신도들은 부도전을 참배했다.

국화로 장엄한 대웅전 주변.

봉은사 개산대재는 이날부터 같은 달 25일까지 비대면 ‘문화축제’로 진행된다.

봉은사는 개산대재 문화축제를 위해 경내를 갖가지 국화 꽃으로 장엄해 25일까지 ‘국화대축제’를 진행한다.

6일부터 14일까지 보우당에서는 한국찻사발 108인전 특별전시회가 열리며, 같은 기간 연회다원과 명상길에는 사찰숲길 사진전과 봉은사 역사사진 전시회가 진행된다.

7일부터 11일까지 선불당에서는 사찰음식 전시회가, 7일 오후6시부터 오후9시까지 미륵광장에서 선무, 불차, 선차 등 다도공연이 열린다. 8일 오전 9시부터 12시 30분까지 대웅전 특설법단에서 ‘정대불사’가 봉행되며, 같은 날 오후 4시부터 6시까지 미륵광장에서 마당놀이 심청전이 공연된다. 9일 오후 1시부터 4시까지 서울시 무형문화재 제52호 봉은사 생전예수재 학술세미나가 진행된다.

9일부터 11일까지 매일 12시부터 오후 1시까지 선불당에서 발우공양 시연 및 체험 행사가 열리며, 같은 기간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전통문화체험관 및 마당에서 전통문화체험한마당이 진행된다. 또 9일부터 11일까지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전통문화체험관 및 마당에서 템플문화한마당이 진행된다.

9일 오후 7시부터 9시까지 주차장에서 국악한마당 공연이 열리며, 9일부터 12일까지 매일 오후 7시부터 9시까지 법왕루 옆에서 ‘한밤의 독립영화상영제’가 열린다. 10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 경내 곳곳에서 그림 그리기 대회가 열리고, 같은 날 오전 11시부터 오후 4시까지 미륵광장에서 ‘들차회 시연 및 체험’이 진행된다. 10일 오후 4시부터 6시까지 미륵광장에서 ‘남사당놀이’가 열린다.

11일부터 17일까지 매일 오후 7시부터 9시까지 봉은사 경내를 등불이 수놓을 ‘전통등 전시회’가 열린다. 11일 오후 7시부터 9시까지 주차장에서 가을 산사음악회가, 12일 오전 11시부터 12시까지 향적원에서 사찰음식도시락 체험이, 12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교육관에서 차 문화 학술세미나가 진행된다.

13일부터 14일 매일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대웅전특설법단 및 도량 전역에서 생전예수재 49일 기도 회향 법회가 봉행된다.
 

다례재에서 연주하는 봉은사 국악합주단.
다례재에서 연주하는 봉은사 국악합주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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