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 사회적 거리두기 2주 연장
전북도, 사회적 거리두기 2주 연장
  • 서현욱 기자
  • 승인 2021.10.15 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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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비수도권 3단계 2주간 연장
▲ 전라북도청

[뉴스렙] 정부는 10월 17일 종료되는 현 사회적 거리두기를 10월 18일부터 10월 31일까지 2주간 연장하고 비수도권‘사적모임 4인까지를 적용해 2주간 연장한다고 발표했다.

정부는 4차 유행이 지속 중이고 추석연휴 기간 이동량 감소와 검사건수 감소로 확진자가 다소 감소했으나, 지난주 이후 인구이동량 재증가와 누적된 지역사회 감염원 등으로 인해 추가 확산이 우려된다고 판단하고 현 거리두기를 연장한다고 밝혔다.

또한, 추석 연휴동안 이동량이 감소했으나, 이후 증가해 10월 5일 기준 前 주 대비 4.2% 증가한 수준으로 단풍철 행락객 등 계절 요인으로 이동량이 더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다.

특히 전국에 10만명 당 10명이상 높은 발생률을 보이는 지자체의 관리가 필요하고 검사양성률과 감염경로 조사중 비율은 7월 1주 이후 지속 증가추세지만, 방역망 내 관리는 지속 감소 추세로 평가했다.

또한, 정부는 요양원·요양시설·정신병원 등 고위험시설 감염확산의 주요 원인은 확진자 중 미접종자 및 불완전 접종자 비율이 높고 주로 외부감염원에 의한 전파로 방역수칙 미준수와 시설 내 밀집·밀접한 환경 등이 미흡해 확산됐다고 판단했다.

정부는 금번 거리두기 연장은 일상회복 전환을 위한 중요한 시기로 중심 유행지역인 수도권 증가세가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전망하고 의료체계 수요증가에 따라 채택치료를 확대해 대응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징검다리격 거리두기 기간은 11월부터 단계적 일상회복으로 체계 전환의 준비 및 시범적 운영기간으로 활용하고자, 접종완료자 중심으로 일상회복을 위한 지원을 반영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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