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불교사학회 한국불교사연구소(소장 고영섭)는 ‘인문학 불교학 전공 교재 간행의 구성 목차와 수록 내용 Ⅱ - 기존 역서와 저서의 비판적 검토를 통하여’를 주제로 11월 13일 오후 1시 동국대학교 다향관 세미나실에서 ‘제30회 집중세미나’를 개최한다.
이날 세미나는 웹엑스(미팅 링크 [바로 가기], 미팅 번호 : 2642 173 5454, 비밀번호 : 1111)로도 참여할 수 있다.
세미나에서는 고명겸(高銘謙) 씨(대만정치대 종교연구소 박사반)의 특별발표 ‘성엄 법사의 인간불교’에 이어 △초기불교 교재의 구성 목차와 수록 내용(김재성·능인대학원대 / 논평 김한상·동국대) △아비달마불교 교재의 구성 목차와 수록 내용(최경아·강릉원주대 / 논평 황정일·동국대) △정토사상 교재의 구성 목차와 수록 내용(김성순·전남대 / 논평 황금연·동국대) △선사상 교재의 구성 목차와 수록 내용(김진무·중국 남경대 / 논평 서재영·성균관대) △한국불학사 교재의 구성 목차와 수록 내용(고영섭·동국대 / 논평 조경철·언세대) 등 주제발표가 있을 예정이다.
고영섭 한국불교사연구소 소장은 “전공 교재와 교과서는 인문학 불교학을 공부하는 학도에게 불교를 공부하는 지형도이자 불교학을 연구하는 나침반”이라며, “이번 세미나는 종래의 번역본과 기존의 저술을 비판적으로 검토하면서 인도의 초기불교와 아비달마불교, 중국의 정토사상과 선사상, 한국의 불교사상 등 전공 교재의 목차를 어떻게 구성하고 내용을 어떻게 담아야할지를 고민하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한국불교사학회는 12월 31일 발행 예정인 학회지 《한국불교사연구》 제20호에 수록할 논문을 모집한다. 응모 분야는 불교철학, 불교사학, 불교문화이며, 투고 마감은 11월 21일 낮 12시이다.
※ 이 기사는 제휴매체인 <불교저널>에도 실렸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