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선 청자발우를 통해 살펴보는 발우의 모든 것
태안선 청자발우를 통해 살펴보는 발우의 모든 것
  • 이기문
  • 승인 2021.11.10 11:0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국립해양문화재연구소 ‘해저만발, 바다에사 만난 발우 특별전’
17일부터 내년 5월 15일까지 태안해양유물전시관 기획전시실
▲ 태안선 출토 청자발우 세트. 사진 제공 문화재청.



고려시대 청자운반선인 태안선에서 발굴된 청자발우를 소개하는 전시회가 열린다.

국립해양문화재연구소(소장 김연수)는 11월 17일부터 내년 5월 15일까지 특별전 ‘해저만발(海底萬鉢), 바다에서 만난 발우’를 태안해양유물전시관 기획전시실에서 개최한다. 이번 전시회는 태안 대섬 바다에 잠겨 있던 태안선에서 나온 청자 발우를 소개하기 위해 기획됐다.

태안선은 2007년 발굴된 고려시대 청자 운반선으로, 발굴 당시 2만 3000여 점의 고려청자가 발견돼 화제를 모았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태안선 청자유물 중 발우 138점을 선별해 선보인다.
▲ 태안선 출토 청자발우 세트. 사진 제공 문화재청.

고려시대 청자운반선인 태안선에서 발굴된 청자발우를 소개하는 전시회가 열린다.

국립해양문화재연구소(소장 김연수)는 11월 17일부터 내년 5월 15일까지 특별전 ‘해저만발(海底萬鉢), 바다에서 만난 발우’를 태안해양유물전시관 기획전시실에서 개최한다. 이번 전시회는 태안 대섬 바다에 잠겨 있던 태안선에서 나온 청자 발우를 소개하기 위해 기획됐다.

태안선은 2007년 발굴된 고려시대 청자 운반선으로, 발굴 당시 2만 3000여 점의 고려청자가 발견돼 화제를 모았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태안선 청자유물 중 발우 138점을 선별해 선보인다.

▲ 태안선 출토 청자발우 세트. 사진 제공 문화재청.



고려시대 청자운반선인 태안선에서 발굴된 청자발우를 소개하는 전시회가 열린다.

국립해양문화재연구소(소장 김연수)는 11월 17일부터 내년 5월 15일까지 특별전 ‘해저만발(海底萬鉢), 바다에서 만난 발우’를 태안해양유물전시관 기획전시실에서 개최한다. 이번 전시회는 태안 대섬 바다에 잠겨 있던 태안선에서 나온 청자 발우를 소개하기 위해 기획됐다.

태안선은 2007년 발굴된 고려시대 청자 운반선으로, 발굴 당시 2만 3000여 점의 고려청자가 발견돼 화제를 모았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태안선 청자유물 중 발우 138점을 선별해 선보인다.

전시는 제1부 ‘불교, 발우를 지니다’와 제2부 ‘바다, 발우를 품다’, 에필로그 등 모두 3부로 구성된다.

제1부에서는 서울 영국사지 출토 청동 발우, 청주 사뇌사지 청동 발우, 단양 구인사 소장 청자 발우 등 고려시대 발우를 소개하고, 발우의 기원과 의미, 사용법 등을 알려준다.

제2부에서는 청자 발우의 아름다움을 관람객이 느낄 수 있도록 태안선 출토 청자발우를 한 곳에 모아 소개한다. 또 강진 가마터 출토 청자발우 조각, 태안선 발굴 모습 등도 소개한다.

‘에필로그’에서는 태안선 발우의 용도를 추정할 수 있도록 파주 혜음원지에서 출토된 청자 발우를 비교 전시한다. 또 서산대사와 관련된 유물과 현대 발우를 같이 전시해 발우 전통의 계승과 의미에 대해 살펴본다.

국립해양문화연구소 관계자는 “발우가 가지는 의미, 태안선과 고려청자, 고려 시대 불교문화 등을 생각해 볼 수 있는 뜻깊은 자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 이 기사는 제휴매체인 <불교저널>에도 실렸습니다.
[이 기사에 대한 반론 및 기사제보 budjn2009@gmail.com]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서울특별시 종로구 인사동11길 16 대형빌딩 402호
  • 대표전화 : 02-734-7336
  • 청소년보호책임자 : 이석만
  • 법인명 : 뉴스렙
  • 제호 : 뉴스렙
  • 등록번호 : 서울 아 00432
  • 등록일 : 2007-09-17
  • 발행일 : 2007-09-17
  • 발행인 : 이석만
  • 편집인 : 이석만
  • 뉴스렙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뉴스렙. All rights reserved. mail to cetana@gmail.com
  • 뉴스렙「열린보도원칙」 당 매체는 독자와 취재원 등 뉴스이용자의 권리 보장을 위해 반론이나 정정보도, 추후보도를 요청할 수 있는 창구를 열어두고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고충처리인 조현성 02-734-7336 cetana@gmail.com
인터넷신문위원회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