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실습 및 융합교육과정 개발로 산학협력 활성화 기대
[뉴스렙] 경남도립남해대학이 경남을 대표하는 자동차 부품 생산 기업체인 태림산업과 맞춤형 전문인재 양성 및 상호교류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12일 오전 11시 태림산업 창원본사 회의실에서 열린 업무협약 체결식에는 조현명 총장, 오승한 회장 등 양 기관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에서 남해대학과 태림산업은 산업체 교류를 통한 교육 및 연구에 관한 상호교류협력, 융합교육과정 개발 및 현장실습교육 기회 제공, 산업체 전문가의 대학 교육 참여 등에 적극 협력하기로 협약했다.
협약 내용은 양 기관의 지식과 기술 및 인적·물적 자원 상호 연계 운영, 교육과정 개발 편성 협력, 산업체와의 협력을 통한 이론 및 현장교육 실시, 산업체 전문가의 교육활동 참여, 현장실습기회 제공 및 정규학점 부여, 시설 및 기자재의 공동 활용 등을 주요 골자로 구성됐다.
협약 체결을 위한 인사말에서 조현명 총장은 “30년 이상 축적된 기술과 제품 개발 경험을 가진 태림산업과 산학협력협약을 체결하게 되어 기쁘다”며 “오늘 협약을 기점으로 양 기관의 협력이 활성화되고 융합교육과정 개발 등 전문가의 현장교육, 현장실습, 취업처 발굴 등 우리 학생들을 위한 실질적인 협력이 더욱 활성화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태림산업은 1986년 설립된 이래 30여 있다.
2020년에는 글로벌 스탠다드 경영대상과 중소기업혁신대전 제조혁신부문 국무총리표창을 수상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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