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특별방역대책 추가 후속조치
코로나19 특별방역대책 추가 후속조치
  • 이석만 기자
  • 승인 2021.12.03 13:4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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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지역유행 차단, 미접종자 보호 강화, 청소년 유행 차단
▲ 보건복지부

[뉴스렙]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오늘 본부장 주재로 서울청사 영상회의실에서 각 중앙부처, 17개 광역자치단체, 18개 시·도 경찰청과 함께 특별방역 대책 후속조치 주요 지자체 코로나19 현황 및 조치사항 등을 논의했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보건복지부 중앙사고수습본부로부터 ‘코로나19 특별방역대책 후속조치방안’을 보고받고 이를 논의했다.

최근 남아공 등에서 발생이 확인되는 오미크론 변이바이러스의 국내유입 및 지역사회 감염이 확인됨에 따라 급격한 추가 확산 가능성이 우려되고 있다.

또한 방역조치 완화 이후 확진자가 지속적으로 증가해 역대 최대 규모인 5,240명을 기록하는 등 증가 추세가 지속되는 양상을 보이고 있다.

특히 60세 이상 고령층 비중이 10월 3주 21.6%에서 11월 4주 34.9%로 증가하고 있고 고령층 기본접종 완료자의 접종효과가 저하되고 있어 주의가 필요한 상황이다.

최근 4주간 60세 이상 확진자의 감염경로는 요양병원·시설 등이 13.9%, 소규모 지역사회 접촉이 76.3%로 나타나고 있다.

한편 18세 이상 소아·청소년 확진자 비중은 20% 전후를 계속 유지하고 있으며 최근 4주간 소아·청소년 발생률이 성인보다 높게 나타나고 있다.

이러한 사항을 종합해 보면, 고령층 감염 증가가 가장 큰 문제요인으로 접종효과 저하로 인한 돌파감염과 미접종 고령층 감염이 각각 중증환자의 절반씩 차지하고 있으며 고령층 확진자의 약 3/4이 지역사회에서 발생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중환자실 병상가동률 악화 등 의료체계도 한계에 달할 위험이 커지고 있다.

수도권 중환자 병상가동률이 10월 4주 55.4%에서 11월 4주 83.4%로 급격하게 증가하고 병상 대기자도 증가하고 있다.

또한 의료인력 부족 및 일선 의료진의 피로도 누적이 한계에 달해 병상 실가동률 제고도 어려운 상황이다.

정부는 11.29. 특별방역대책 논의 시 사회적 거리두기 관련 사항은 추가 의견수렴 후 결정하기로 했으며 확진자 5천명 규모 등 지속적인 방역상황 악화 및 오미크론 유입 등을 고려한 방역조치 필요성이 커지고 있는 상황이다.

그간 일상회복지원위원회 각 분과별 논의 결과, 민생경제의 애로 등 여러 의견들이 제기되었으나, 방역 강화의 필요성에 공감하는 의견들이 다수 제시됐다.

이에 따라 정부는 계속되는 유행 확산과 중증환자 증가 및 의료여력 감소, 오미크론 변이의 지역 확산 등을 고려해 추가접종 및 미접종자의 예방접종에 주력하면서 방역패스 확대, 사적모임 제한 등 추가 방역조치 방안을 다음과 같이 마련했다.

모임·약속 등 개인 간 접촉 감소를 통해 감염 위험도를 낮추기 위해 사적모임 인원규모를 조정한다.

현재 접종여부 관계 없이 수도권 10인, 비수도권 12인까지 사적모임이 가능하나, 앞으로는 수도권 6인, 비수도권 8인까지 가능토록 변경한다.

다만, 동거가족, 돌봄 등 기존의 예외범위는 계속 유지된다.

이러한 조치는 12월 6일부터 4주간 시행하며 유행 상황에 따라 기간이 조정될 예정이다.

미접종자의 전파 차단을 위해 방역패스를 확대한다.

마스크 착용이 어려운 식당·카페에 대해 방역 패스를 적용하되, 필수 이용시설 성격이 큰 점을 감안해 사적모임 범위 내에서 미접종자 1명까지는 예외를 인정한다.

학원, PC방, 영화관 등 실내 다중이용시설에도 방역패스를 확대한다.

이는 취식 등으로 마스크 착용이 어렵거나 감염 위험도가 높은 실내 시설의 위험도를 낮추기 위한 조치이다.

다만, 기본생활 영위에 필수적이거나 시설이용 특성상 방역패스 적용이 어려운 경우, 해당 시설의 특수성으로 인해 모임·행사 기준이 적용되는 경우, 시설의 개방성으로 출입관리가 용이하지 않은 경우 등은 방역패스 의무적용에서 제외됐다.

방역패스 업소의 전자출입명부 사용을 의무화하고 그에 따른 부담 경감을 위한 정부차원의 지원방안도 검토할 예정이다.

12월 6일부터 시행하되, 현장 혼란을 최소화하기 위해 1주간 계도기간을 부여한다.

다만, 전자출입명부 의무화 시행여부 및 시기는 추가검토 후 확정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청소년 유행 억제를 위해 방역패스의 예외 범위를 11세 이하로 조정해, 12~18세도 방역패스를 적용한다.

청소년에게 예방접종을 받을 수 있는 유예기간 부여 후 2월 1일부터 실시할 예정이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매주 방역 관리 상황과 위험도를 평가하며 대응체계를 점검하고 있다.

12월 3일 0시 기준 신규 확진자는 총 4,944명으로 전일 대비 321명 감소했으며 이중 국내 발생 확진자는 4,923명으로 전일 대비 317명이 감소했다.

12월 3일 0시 기준 위중증 환자는 736명이고 어제 신규 사망자는 34명이다.

12월 3일 0시 기준 주간 국내 발생 총 확진자는 29,460명, 국내 발생 일평균 확진자는 4,208.6명이다.

전주에 비해 828.5명 증가했다.

수도권은 일평균 3,310.6명으로 전주에 비해 638.2명 증가했고 비수도권은 898.0명으로 전주에 비해 190.3명 증가했다.

코로나19 치료 병상 현황 등 의료대응체계는, 중환자 전담치료병상은 총 1,157병상을 확보하고 있으며 가동률은 전국 79.2%로 241병상의 이용이 가능하다.

수도권은 85병상이 남아 있다.

준-중환자병상은 총 489병상을 확보하고 있으며 가동률은 전국 72.6%로 134병상의 이용이 가능하다.

수도권은 59상이 남아 있다.

감염병전담병원은 총 11,402병상을 확보하고 있으며 가동률은 전국 70.5%로 3,369병상의 이용이 가능하다.

수도권은 1,181병상이 남아 있다.

생활치료센터는 총 87개소 16,858병상을 확보하고 있으며 가동률은 전국 66.2%로 5,705병상의 이용이 가능하다.

수도권은 3,259병상의 이용이 가능하다.

어제 신규 확진자 중 재택치료로 배정된 환자는 2,631명으로 수도권 2,468명, 비수도권 163명이며 현재 12,396명이 재택치료 중이다.

12월 3일 0시 기준으로 코로나19 백신 예방접종을 완료한 국민은 80.2%이다.

특히 18세 이상을 기준으로 할 경우 91.6%이다.

전국의 선별진료소를 통해 6만 6,053건, 임시 선별검사소를 통해 16만 6,366건의 검사가 이루어졌다.

익명검사가 가능한 임시 선별검사소는 총 179개소를 운영 중이며 그간 총 2,206만 6,860건을 검사했다.

정부는 임시 선별검사소에 의료인력 640여명을 배치해 검사를 지원하고 있고 어제는 하루 동안 임시 선별검사소에서 1,817명의 환자를 찾아냈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자가격리자 관리현황 및 방역상황’을 점검했다.

12월 2일 오후 6시 기준 자가격리 관리 대상자는 총 9만 6,633명으로 이 중 해외 입국 자가격리자는 8,978명, 국내 발생 자가격리자는 8만 7,655명이다.

전체 자가격리자는 전일 대비 4,754명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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