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카드, SKT와 공동으로 100조원 규모 구독시장 선점 나서
신한카드, SKT와 공동으로 100조원 규모 구독시장 선점 나서
  • 이석만 기자
  • 승인 2021.12.08 10:2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T우주 신한카드

신한카드(사장 임영진)는 SK텔레콤과 함께 ‘T우주’ 구독상품 패키지 ‘우주패스’와 ‘T멤버십’에 특화된 전용 PLCC ‘T우주 신한카드’를 출시했다고 8일 밝혔다.

T우주는 SK텔레콤이 만든 구독 플랫폼으로 아마존, 11번가, 구글, 스타벅스, 이마트 등 다양한 기업이 참여 중이며, 우주패스는 이러한 구독상품을 이용하기 쉽게 패키지로 구성한 서비스이다.

T우주 신한카드는 우주패스 이용에 부담을 없애고자 월 구독료 전액 캐시백을 제공해 소비자 구독 경험을 확산시켜나갈 예정이다. 프리미엄 구독 서비스인 ‘우주패스 all’을 이 카드로 정기결제하고, 전월 실적 30만원 이상일 경우 매월 구독료 9900원 전액을 캐시백 받을 수 있다. 기본형 서비스인 ‘우주패스 mini’를 정기결제할 경우에는 전월 실적 20만원 이상이면 매월 구독료 4900원을 캐시백 해준다.

우주패스 all은 기본 혜택으로 아마존 해외 직구 무료 배송 및 매월 5000원 할인 쿠폰 2장이 제공되며, 11번가에서 사용이 가능한 SK pay 포인트를 매월 3000 포인트씩 제공한다. 또한 클라우드 서비스인 구글 원(Google One) 멤버십 100GB를 12개월 동안 이용할 수 있다. 더불어 고객 취향에 따라 배달의 민족, 파리바게뜨, 스타벅스 등 여러 구독 혜택 중 1개를 선택해 이용할 수도 있다.

우주패스 mini는 우주패스 all 서비스와 동일하게 아마존 해외직구 무료 배송 및 할인 쿠폰 제공, SK pay 3000 포인트를 제공하고, 구글 원 100GB 이용 또는 웨이브(wavve) 라이트 이용권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다.

이 카드는 ‘T멤버십’ 적립 포인트인 ‘T+포인트(T플러스포인트)’ 적립 서비스도 함께 제공한다. 이마트, 홈플러스, 롯데마트 등 대형마트를 비롯해 온라인 쇼핑몰 11번가 이용시 5% 포인트 적립이 가능하며, 편의점, 제과점, 커피전문점 등 생활친화업종에서 이용시 10% T플러스포인트가 적립된다. 월 적립한도는 전월 이용금액에 따라 30만원 이상일 경우 5000 포인트, 70만원 이상일 경우 1만 포인트이다.

T우주 신한카드는 T월드와 T멤버십, 신한카드 홈페이지 및 신한카드 모바일 앱 등 온라인을 통해 발급할 수 있으며, SK텔레콤 대리점을 통해서도 신청할 수 있다.

신한카드는 T우주 신한카드 출시를 기념해 2022년 2월 28일까지 이 카드로 2만원 이상 결제시 1만원을 캐시백 해주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연회비는 국내전용 1만5000원, 해외브랜드(마스터) 1만8000원이며, 카드 서비스와 이벤트에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신한카드 홈페이지 또는 신한카드 모바일 앱, 신한플레이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신한카드는 MZ세대 중심으로 확산되고 있는 구독서비스가 향후 미디어, 커머스, 콘텐츠 전 영역에서 신시장 동력으로 작용할 전망이며, 신한금융그룹(회장 조용병)의 ‘더 쉽고 편안한, 더 새로운 금융’에 걸맞은 고객 중심 관점의 새로운 서비스를 지속 확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서울특별시 종로구 인사동11길 16 대형빌딩 402호
  • 대표전화 : 02-734-7336
  • 청소년보호책임자 : 이석만
  • 법인명 : 뉴스렙
  • 제호 : 뉴스렙
  • 등록번호 : 서울 아 00432
  • 등록일 : 2007-09-17
  • 발행일 : 2007-09-17
  • 발행인 : 이석만
  • 편집인 : 이석만
  • 뉴스렙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뉴스렙. All rights reserved. mail to cetana@gmail.com
  • 뉴스렙「열린보도원칙」 당 매체는 독자와 취재원 등 뉴스이용자의 권리 보장을 위해 반론이나 정정보도, 추후보도를 요청할 수 있는 창구를 열어두고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고충처리인 조현성 02-734-7336 cetana@gmail.com
인터넷신문위원회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