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 방한용품 등 2300만원 상당 및손소독제 등 700만원 상당 물품
동산스포츠(대표 박기용)가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경기침체로 고통 받는 취약계층들이 한파와 경제난 등 이중고를 겪고 있어 여성 기모레깅스, 장갑, 아동 후드 넥워머 등 총 2300만원 상당의 방한용품을 10일 나누며하나되기(이사장 도웅 스님)에 기탁했다. 동산스포츠 측은 후원물품이 “우리 이웃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1972년에 설립된 부산광역시 소재 동산스포츠는 40년 동안 한 분야에만 집중하고 있는 스포츠 액세서리 전문회사이다. 특화된 기능성 소재로 제품기획, 디자인, 개발, 생산과 유통을 총괄하는 기업이다.
(주)현진씨엔티(대표 정성한)는 “미혼모 가정과 이주노동자 건강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썬블록과 손 소독제등 총 700만원 상당을 7일 나누며하나되기(이사장 도웅)에 기탁했다.
㈜현진씨엔티는 2017년 서울시 우수기업 ‘하이서울기업’ 이미용 부문에 선정됐다.
정성한 대표는 “다양한 소재 및 신소재를 활용하여 우수 화장품 개발 제조 생산해 향후 수출증대로 K-뷰티를 알릴 수 있는 브랜드로 제 역할을 다하며, 사회적 공헌활동도 지속적으로 이어 가겠다.”고 밝혔다.
나누며하나되기는 이번에 기부 받은 후원물품을 서울, 부산지역 독거어르신과 노숙자, 미혼모, 지역아동들에게 코로나 예방물품과 함께 지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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