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 스타트업 혁신대상 표창
경상북도 스타트업 혁신대상 표창
  • 조현성 기자
  • 승인 2021.12.14 09:1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극동에너지, 일락, 로보아이 등 10개사
▲ 경상북도청

[뉴스렙] 경상북도는 14일 도청에서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한 지역 유망 벤처·스타트업 10개 업체를 2021년도‘경상북도 스타트업 혁신대상’으로 선정·표창했다고 밝혔다.

‘경상북도 스타트업 혁신대상’은 코로나19에도 최근 2년간 당기 순이익이 발생하고 매출액이 5%이상 성장한 기업으로 기술개발실적 및 수출액 등 기업성장성이 우수한 업체가 대상이다.

매년 시군 및 기업관련 유관기관의 추천을 받아 매출액 증가율, 기술개발 실적, 수출비중 등의 정량평가 점수와 외부 전문 심사위원의 정성평가 점수를 종합평가해 선정했다.

이번에 수상한 로보아이는 2019년 창업이후 현재까지 국비지원 R&D 지원을 통한 특수목적용 전문서비스 로봇기술을 확보한 기업이다.

이 회사는 상수관로 부단수 다기능 진단로봇, 에너지 강관 Eye-Bell검사 및 연마로봇 등을 개발했으며 국내 유일 로봇분야 전문생산기술연구소인 한국로봇연구원과 긴밀한 협력체계 구축을 통한 배관 로봇 기술이전으로 로봇 상용화 핵심기술을 확보했다.

또 한국수자원공사와의 배관 세척 로봇 기술공유 협약체결을 통한 국내 최초 로봇을 활용한 광역상수도 관세척 시범사업을 수행했다.

동우글로발은 정밀산업기계, 장비, 나노필터 제조업체로 MCT용 세정Tool을 일본과 공동개발해 TOYOTA 자동차외 일본 내 60여개사에 납품했다.

또 가공 CHIP에 의한 불량률을 대폭 축소했다.

포항공대 인공지능연구원에서 수행 중인 창업도약패키지에 투명열선 발열체 제품개발 사업을 진행 중에 있으며 경북테크노파크에서 경북 Pre-스타기업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퓨전이엔씨는 차량용 물류 이송 로봇회사로 차량로봇분야와 자동화 분야에서 지속적인 기술개발을 하고 있다.

대기업 및 국가연구기관과의 전략적 제휴를 통해 볼로봇을 이용한 탑승형 이동장치의 제어방법 및 리프트가 탑재된 전방향 이동 운송 로봇에 대한 특허를 등록 및 출원했다.

퀀타머티리얼스은 디스플레이용 산화물 반도체 및 전기차 전력반도체용 산화 나노분말을 상용화했다.

지속적인 연구개발을 통해 첨단소재 분야의 글로벌 혁신기업으로 성장하고 있으며 매출액도 2019년 대비 59%증가했다.

또 국가R&D사업에도 산학연첫걸음기술개발 사업, 창업성장기술개발사업, 중소기업기술혁신개발사업 등 수행하며 꾸준한 성장을 이루어가고 있다.

이외에도 극동에너지주식회사, 일락, 디에치텍, 건일산업, 케이테크, 아이앤티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수상 기업에는 벤처기업 육성자금 우대지원, R&D 우선 지원, 해외 박람회 참여 등 다양한 지원 혜택과 경북도에서 조성해 운영 중인 벤처펀드에 우수기업으로 추천하는 등 벤처·스타트업 지원 혜택에 모든 우선권이 제공된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꾸준한 기술개발로 기업의 경쟁력 제고는 물론 지역경제 발전을 위해 애써준 지역 스타트업에 유난히 감사한 한 해였다”며 “어려운 상황일수록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핵심역할을 해줄 수 있는 것이 바로 벤처·스타트업이다.

앞으로도 기업하기 좋은 지역을 만들기 위해 지속해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서울특별시 종로구 인사동11길 16 대형빌딩 402호
  • 대표전화 : 02-734-7336
  • 청소년보호책임자 : 이석만
  • 법인명 : 뉴스렙
  • 제호 : 뉴스렙
  • 등록번호 : 서울 아 00432
  • 등록일 : 2007-09-17
  • 발행일 : 2007-09-17
  • 발행인 : 이석만
  • 편집인 : 이석만
  • 뉴스렙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뉴스렙. All rights reserved. mail to cetana@gmail.com
  • 뉴스렙「열린보도원칙」 당 매체는 독자와 취재원 등 뉴스이용자의 권리 보장을 위해 반론이나 정정보도, 추후보도를 요청할 수 있는 창구를 열어두고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고충처리인 조현성 02-734-7336 cetana@gmail.com
인터넷신문위원회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