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드기 매개 감염병 예방관리 공로 인정받아
[뉴스렙] 충남도 농업기술원은 질병관리청이 주관한 올해 진드기 매개 감염병 예방관리 협업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4일 밝혔다.
도 농업기술원은 그동안 15개 시군농업기술센터와 야외 농작업시 진드기 매개 감염병 예방을 위한 관리요령, 관련 질환 홍보, 진드기 기피제 배부 등 농업인 대상 진드기 예방 활동을 추진했다.
또 시군별 진드기가 많이 발생하는 시기인 5월부터 9월에는 농작업 안전 캠페인 기간을 설정해 마을보건진료소와 연계하는 진드기 예방교육을 추진한 공로를 인정 받아 우수기관상을 수상했다.
도 농업기술원 관계자는 “진드기는 예방 백신이 없어 물리지 않는 것이 최선의 방법”이라며 “야외활동 및 농작업시 진드기 매개 질환 예방을 위해서는 진드기 예방수칙을 철저히 준수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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