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마음선원 중부경남지원 개원 30주년 기념법회 봉행
한마음선원 중부경남지원 개원 30주년 기념법회 봉행
  • 이창윤 기자
  • 승인 2022.03.08 1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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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27일 경내 대웅전에서 봉행된 ‘한마음선원 중부경남지원 개원 30주년 기념법회’ 모습. 사진 제공 현대불교신문사.
지난달 27일 경내 대웅전에서 봉행된 ‘한마음선원 중부경남지원 개원 30주년 기념법회’ 모습. 사진 제공 현대불교신문사.

한마음선원 중부경남지원(지원장 혜춘)은 2월 27일 경내 대웅전에서 ‘개원 30주년 기념법회’를 봉행했다.

기념법회에 참석한 사부대중은 대행 선사의 원력으로 이뤄진 지난 30년 불사의 역사를 되새기고 “이제는 ‘마음의 불사’를 통해 도량을 성장시키겠다.”고 다짐했다.

이사장 혜수 스님은 격려사에서 “중남부지원이 이렇게 발전한 것은 사부대중의 정성과 수고가 있었기에 가능했다.”면서 “개원 30주년을 맞아 중부경남지원 사부대중은 다시 한 번 마음을 다지고 열심히 정진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지원장 혜춘 스님은 “오늘 법석은 불사에 함께한 사부대중의 신심이 느껴지는 자리”라며 “무엇보다 진리의 문을 열어주신 대행 선사께 감사드린다. 많은 분들의 정성과 은혜를 잊지 않고 정진하겠다.”고 말했다.

중부경남지원 신도들도 부단한 정진을 다짐했다. 최종열 신도회장은 인사말에서 “생활 속에서 참선 수행을 할 수 있게 이 도량을 세우신 대행 선사의 원력을 마음에 새긴다.”며 “앞으로도 주인공의 삶을 살 수 있도록 정진해 나아갈 것”이라고 다짐했다.

이날 법회에는 한마음선원 재단이사장 혜수 스님, 한마음선원 주지 혜솔 스님, 한마음선원 중부경남지원 지원장 혜춘 스님을 비롯해 양호성 한마음선원 중부경남지원 고문, 최종열 한마음선원 중부경남지원 신도회장 등 사부대중 200여 명이 동참했다.

한마음선원 중부경남지원은 1991년 6월 28일 경남여성사회복지관에서 봉행된 ‘대행 큰스님 마산법회’를 계기로 결성된 모임에서 시작됐다. 1992년 2월 29일 마산시 합포구 동성동 147-1번지에서 개원했고, 1994년 12월 11일 마산시 합포구 산호2동으로 이전했다. 1995년 12월 현재 위치인 경남 김해시 진영읍 하계로 일대를 매입해 마산 등 경남 중부권 포교에 매진해오고 있다.

한편, 이날 법회는 코로나19 유행에 따라 사회적 거리두기 등 방역지침을 준수한 가운데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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