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웃(이사장 박학천)은 10일 아침 홍천읍 희망리 일원의 장애인가구에서 연탄배달 봉사활동을 펼쳤다.
(사)이웃은 매달 2회씩의 직접배달과 긴급 발굴된 가구 및 행정에서 의뢰된 가구는 현장답사를 거쳐 업체를 통해 연탄과 난방유 및 물품 등 사계절 이웃사랑을 실천하며 선한 영향력을 발휘하고 있다.
강원 홍천을 중심으로 춘천이웃(회장 김희두)은 물론 420여명의 회원과 CMS후원회원이 활동하는 (사)이웃은 4월에도 홍천군 우호도시 계절근로자를 위한 1100만원 상당의 물품후원과 소외계층 가구에 식료품 전달 등은 물론 오는 27일에도 소외계층 100명의 어르신들께 1200만원 상당의 맞춤형 선물과 한부모 장학사업을 준비하고 있다.
연탄배달에 동참한 김영규 화계중앙교회 목사는 “이웃사랑은 실천하면 실천할수록 아름답고 확장되는 만큼 복지사각지대 소외계층에게 맞춤형 물품 등을 전달하고 한부모 자녀에게 1억 1000여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한 (사)이웃과 동행하고 있어 감사하다”면서 “역동성 있게 활동하는 모든 봉사자들께 고마움과 사랑을 드린다”고 말했다.
이날 연탄배달에는 최이경 홍천군의회 의원, 고일혁 장전평리 이장, 박홍숙 홍천읍여성의용소방대장, 김영규 화계중앙교회 목사, 황점례 작은효도원 간호과장, 권재혁 전 강원도민일보 홍천취재국장 등 25명이 동참해 복지사각지대 정신장애가구에 사랑의 연탄을 배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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