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기후행동이 22일 오후 12시 서울 우정총국 마당에서 ‘지구의 날’ 기념 기도 캠페인을 진행한다.
기도 캠페인은 ‘지구는 시원하게, 마음은 따뜻하게’를 주제로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캠페인은 법관 스님(불교기후행동 기후위기 순례단장)이 사회를 맡아 △일문 스님(불교기후행동 공동대표)의 개회사 ▲ 효탄 스님(심택사 주지)의 발원문 낭독 ▲법만 스님(불교환경연대 상임대표)의 폐회사 등으로 진행한다.
전국 각지 많은 시민의 동참을 끌어내기 위해 서울, 울산, 광주, 전주 등에서 성장과 인간중심 사회를 우리 스스로 돌아보며 참회하는 ‘환경명상절 108배’를 공동으로 진행한다.박희진 가수의 미니 콘서트도 마련했다.
4월1일부터 30일까지는 향후 지속적인 환경운동을 펼치고 교육프로그램을 제공하기 위해 지구사랑 ARS 모금도 진행하고 있다.
불교기후행동 관계자는 4월 22일 지구의 날을 맞이하여 시민들에게 기후위기의 절박함을 알리기 위해 참회의 기도를 진행하고자 하니 캠페인을 통해 단 하루만이라도 기후위기의 심각성에 대해 생각하고 동참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서울 행사와 전국 지구의날 기도 캠페인을 진행한다. 같은 날 12시 울산 태화강국가정원 연등축제 본무대와 23일 오후 1시 전북불교회관, 같은 날 오후 1시 30분 광주 5.18 민주광장에서 지구의날 기도 캠페인이 잇달아 열린다.
ARS 후원: 060-900-3108(한 통화 3,000원)
문의: 02)720-1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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